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인기를 끌어 정식 메뉴로도 나온 요리가 있다.
바로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안에 치즈를 넣고 돌돌 말아 만드는 라이스페이퍼 치즈 떡이다.
본래는 베트남에서 먼저 유행을 하여 우리나라로 넘어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재료는 라이스페이퍼와 슬라이스 치즈만 있으면 된다.
먼저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잠시 담근 뒤 도마에 넓게 펼쳐준다.
이때 물 온도가 너무 뜨거울 경우 흐물흐물해져 말기가 어렵다. 라이스페이퍼는 나중에 떡볶이 만드는 과정에서 익히면 되기 때문에 딱딱함만 풀어준다고 생각하면서 아주 잠깐만 미지근한 물에 담가준다.
이후 위 사진처럼 라이스페이퍼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돌돌 말아주면 완성이다.
마지막으로 개인 취향에 맞게 크기를 알맞게 잘라주면 된다.
다음으로 이를 이용해 떡볶이를 만들 차례인데 간단한 떡볶이 소스 레시피로는 1~2인분 기준 물에 설탕, 간장, 고춧가루를 한 숟가락씩 넣고 고추장 1.5스푼과 후추를 적당히 뿌려주면 된다.
취향껏 각종 야채들과 카레 가루, 우유를 넣어줘도 더욱 맛있다.
맛은 일반적인 떡들에 비해 훨씬 더 쫄깃쫄깃한 식감이다. 마치 분모자와 비슷하지만 안에 치즈를 품고 있어 더욱 맛있었다.
떡볶이로 만들어도 굉장히 맛있었고 궁합이 좋았지만 그냥 곧바로 튀긴 다음 연유를 뿌려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간편히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치즈 떡을 만들어 보았는데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고 실제 결과물도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요리에 소질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간편 요리 레시피로 강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