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다 보면 비싼 채소 가격과 만들기에도 번거로워 제대로 반찬을 만들어 먹지 않고 불균형한 영양소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러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번 소개할 레시피는 쉽고 싸게 구할 수 있는 각종 기본양념들과 가지와 양파를 이용해, 요리 초보들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가지볶음 반찬’이다.
ㆍ필요한 재료
가지, 양파, 다진 마늘, 대파, 간장, 참기름
ㆍ선택 재료
색과 향을 위한 홍고추와 깨소금 (만약 집에 없거나 구하기 번거로울 경우 빼도 괜찮다)
ㆍ 만드는 방법
가지와 양파, 홍고추를 깨끗하게 씻어 어슷썰기로 준비하고 팬에 기름을 둘러 갈색빛이 돌 정도로만 볶아준 뒤
물 2스푼, 간장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참기름 0.5스푼, 깨소금과 대파 조금을 넣어 만든 양념장을 붓는다.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궈질 정도만 볶아주면 완성이다.
완성된 가지볶음 반찬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여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어 먹으면 된다.
ㆍ 맛
짭조름한 양념과 부드러운 식감의 가지의 궁합이 아주 좋다. 특히 밥에 얹어 먹을 경우 밥도둑이 따로 없다.
ㆍ 후기
만드는 데에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고, 가지 3개의 가격도 2천 원 안팎에 구매를 하였는데 혼자 먹을 경우 며칠을 먹을 정도의 양이 만들어졌다. 가성비적인 측면에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여 자칫 영양 결핍이 될 수 있는 우리 자취생, 혼족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레시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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