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1.08.26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SK텔레콤과 AI뱅킹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6일 AI뱅킹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SK텔레콤의 누구(NUGU)를 기반으로 리브(Liiv)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날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B국민은행의 리브에서 누구를 기반으로 ▲잔액 조회나 송금 등 음성을 통한 금융 서비스 ▲날씨, 감성 대화, 백과사전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리브만을 위한 별도의 음성 호출 명령어 및 음성 합성 보이스를 적용하는 등 Z세대의 고객 경험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누구는 일상생활을 비롯해 교육, 쇼핑, 금융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의 간편 뱅킹 앱 리브는 Z세대를 위한 특화 금융플랫폼을 목표로 리부트를 추진 중이다. 리브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금융을 거부감 없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금융 놀이터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 ‘IBK창공(創工) 대전 1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대전 센터의 혁신 창업기업 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업종에 따른 제한은 없으며, 모집 기간은 9월 30일(14시)까지이다.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20여개 기업을 선발하고 11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기업에게는 올해 12월부터 6개월 동안 투자, 대출 금융지원과 은행이 출자한 펀드를 활용한 간접투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멘토링·컨설팅, IR, 홍보, 국·내외 판로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출범하는 ‘IBK창공 대전’은 특화전략을 통해 기술기반 혁신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전담할 IBK창공의 네 번째 센터이다.

주변의 과학기술 관련 연구시설, 공공기관, 대학(KAIST, 충남대) 등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갖춘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위치해 다양한 업무협력이 가능하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기술혁신 펀드조성 및 대출신설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산업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 연대・협력 펀드조성 및 기술혁신전문대출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협약에는 기업은행,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기술혁신 연대・협력 펀드에 600억원을 출자해 미래차,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술혁신기업이 보유한 기술신용평가(TCB),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해 6,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R&D자금’ 전담은행으로서 산업기술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성장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Z세대를 위한 아이부자 카드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Z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의 결제 전용 선불카드인 아이부자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부자 앱은 하나은행이 다양한 금융 활동을 경험하며 부자가 되는 건강한 금융 습관의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Z세대 금융 플랫폼이다. 부모와 자녀 회원은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앱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모으기·쓰기·불리기·나누기 기능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부자 카드는 Z세대가 ‘엄빠(엄마와 아빠를 함께 일컫는 신조어)’로부터 받아 사용하던 카드 대신 Z세대 회원 본인 이름의 카드로 아이부자 앱에서 모은 ‘용돈’을 사용하며 책임 있고 계획성 있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아이부자 카드는 아이부자 앱과 마찬가지로 기존 하나은행 거래나 계좌 개설 없이도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연령 제한 없이 자녀 회원이 모바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만 14세 미만 유소년도 부모의 휴대폰 동의 절차를 거치면 신청이 가능하며, 연회비 등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부자 카드는 이용 한도에 차등을 두는 방법을 통해 건전한 소비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만 14세 이상은 1회 최대 50만원, 1일 최대 50만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나, 만 14세 미만 자녀 회원의 경우 1회·1일 최대 5만원, 월 최대 50만원으로 이용 한도가 정해졌다. 

이외에도 아이부자 앱에서는 모바일 제로페이로 간편결제, 아이부자 앱 회원 간 돈을 보내거나 본인 하나은행 계좌로의 송금, 하나은행 ATM에서 수수료 없이 30만원까지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카드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부자 앱 신규 가입 용돈 충전(2천원) ▲아이부자 카드 발급 용돈 충전(2천원) ▲아이부자 카드로 익월 말까지 1만원 이상 사용 시 CU 편의점 쿠폰(2천원권)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이부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6기 모집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9월 23일 까지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6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는 기업의 사업화 단계별 진단 분석을 통한 전문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고, 범농협 계열사는 물론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NH디지털Challenge+ 6기는 실감기술인 AR/VR/메타버스를 비롯한 마이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반 신기술 및 프롭테크, 애그리테크, 플랫폼/컨텐츠,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범농협 계열사와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內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멘토링/오피스아워 ▲데모데이/인베스터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제공된다.

 

(사진=DB손해보험)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2021 소셜아이어워드’ 보험 인스타그램 분야 대상 수상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2021 소셜아이어워드’ 보험 인스타그램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 및 정보서비스 채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시상 행사이다.

이번 평가에는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800명이 참여하였으며,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인스타그램은, 디자인/콘텐츠 영역에서 ‘우수’, 브랜드/마케팅/서비스 영역에서 ‘약간 우수’의 성적을 거두며 보험 인스타그램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인스타그램은 주 이용자인 2030 영 타겟 및 가족 타겟 대상으로 브랜드 메시지인 ‘가족사랑을 지키는 약속'을 전파해왔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외국인 대상‘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 출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외국인이 쉽고 빠르게 해외송금할 수 있는‘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WON뱅킹‘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는 일반 내국인과 유학생 또는 해외체재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외국인까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본국 송금 수요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비대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도 영업점 방문없이‘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후 연간 미화 5만불 이내로 송금이 가능하며, 연간 5만불 초과 송금은 소득금액 입증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