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업비트·뉴빌리티·스파크플러스·채널톡 外
[스타트업 소식] 업비트·뉴빌리티·스파크플러스·채널톡 外
  • 정단비
  • 승인 2021.08.26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업비트, 알고란 채널과 함께 ‘업비트의 거의 모든 것’ 콘텐츠 4편 공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경제를 쉽게 알려주는 기자’ 고란 대표가 운영하는 알고란 채널과 함께 ‘업비트의 거의 모든 것’ 시리즈 4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자산에 관한 관심과 투자 참여가 높아지면서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관련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하고 기존 증권거래소나 증권사에 대한 상식이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전이되면서 발생하는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고란 채널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알고란 채널은 전 중앙일보 경제 기자인 고란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투자에 대한 정보와 최근 트렌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시리즈는 총 4편으로 ▲이체의 거의 모든 것, ▲오입금의 거의 모든 것, ▲매매의 거의 모든 것(파트 1 & 2)을 주제로 구성된다.

 

(사진=뉴빌리티)
(사진=뉴빌리티)

뉴빌리티, 세븐일레븐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프로젝트 추진 

라스트마일 배달 로봇 플랫폼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세븐일레븐 본사(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빌리티와 세븐일레븐은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빌리티의 배달로봇 ‘뉴비’의 강점은 복잡한 도심이나 비, 눈 등이 오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배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 강남과 같은 도심지에서는 고층 건물이 많아 기존의 GPS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보행자와 자전거 등으로 붐비기 마련이다. 뉴비 배달로봇은 멀티 카메라 시스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센서 기술을 융합하여 도심에서도 정확한 위치 추정과 장애물 인식, 회피가 가능하다.

 

(사진=리디)
(사진=리디)

리디, 웹툰 OST 사업 본격화… 음원 강자 ‘소유’ 첫 주자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웹툰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의 OST 발매를 시작으로 웹툰 OST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웹툰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은 세상 물정에 어두운 건물주 ‘유하리’가 우연한 계기로 5년 만에 재회한 전 남친 ‘차은호’의 집과 회사에서 같이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수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향후 드라마 제작도 확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공개되는 웹툰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의 OST에는 음원 강자 소유가 나섰다. 소유가 부르는 타이틀곡 ‘Breath’는 R&B 팝 장르로, 여자주인공 하리가 은호를 짝사랑하며 느끼는 불안과 행복을 숨결에 담아 표현했다. ‘Breath’는 9월 8일 18시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다른 테마곡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리디는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을 시작으로 자사의 인기 노블코믹스 ‘한양 다이어리’ 등의 OST도 발매 예정이다. 소유, 진영, 차은우, 에일리, 문별, 가호 등 참여 뮤지션을 확정하고, 작품의 분위기와 주인공의 감정선을 살린 OST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 격리 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 알려주는 ‘해외여행 스캐너’ 출시

트래블테크 기업 (주)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지금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와 여행지 별 입국요건을 확인할 수 있는 ‘해외여행 스캐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이리얼트립 해외여행 스캐너는 백신 접종 여부와 종류에 따라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행자는 조건에 맞는 필터 설정을 통해 여행이 가능한 지역의 입국 요건을 요약해서 볼 수 있으며 관련 상품까지 원스탑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해외여행 스캐너에서 제공되는 여행지는 총 42개 나라로 백신 접종자일 경우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되는 18개국을 포함하여 각 국가별 입국 요건을 제공 중이며 매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로 갱신하고 있다.

 

(사진=챌린저스)
(사진=챌린저스)

습관 형성 앱 ‘챌린저스’, ‘사운드 바디 챌린지’ 1기 성황리 종료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중인 화이트큐브(대표 최혁준)는 이용자들의 건강하고 탄탄한 몸 만들기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50일 몸 만들기 ‘사운드 바디 챌린지’가 1천명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챌린저스는 ‘링티제로’, ‘프레시코드’, ‘풀무원 잇츠프로틴’, ‘홀블렌딩’, ‘하루홈트’, ‘윌로’ 등 수분섭취, 식단 조절, 운동과 관련된 다채로운 브랜드와 함께 이용자들의 건강하고 탄탄한 몸 만들기를 위한 총 5개 챌린지 수행을 독려했다. 1천 명의 참여자는 지난 6월 14일부터 약 50일(7주) 간 누적 15톤의 수분 섭취는 물론, 1782만 칼로리(Kcal)를 소모하며 2톤에 달하는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챌린저들은 ▲수분 보충하기, ▲식단 관리하기, ▲운동하기, ▲기록하기, ▲자랑하기 5가지 카테고리 내에 구성된 미션에 도전했으며, 이 중 100% 미션을 달성한 챌린저 491명과 주간리포트 게시글 및 체험기 선정자들에게는 총 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수분 보충은 프리미엄 수분 충전 음료 ‘링티제로’와 함께하는 챌린지로, 50일 중 6회는 물 대신 수분충전에 비타민까지 충전할 수 있는 링티제로 제품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단 관리 챌린지는 프리미엄 샐러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레시코드’, 맛있는 저지방 단백질 음료 ‘풀무원 잇츠 프로틴’, 식물성 건강식품 브랜드 ‘홀 블렌딩(Whole Blending)’의 100% 자연 유래 원료 완두콩 단백질 파우더 중 기호에 따라 한가지를 선택해 50일 간 제공받고 섭취 후 인증하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챌린저들은 주 3회 헬스장, 스포츠센터가기 또는 홈트 영상 보고 운동하기를 실천하면서 ▲운동하기 챌린지에도 도전했다. 챌린저스는 코로나 확산세로 대면 헬스 트레이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문 트레이너와 비대면으로 라이브 홈트를 할 수 있는 ‘하루 홈트’ 6회 체험 및 AI 기반 맞춤 홈 트레이닝 서비스 ‘윌로(Weelo)’의 프리미엄 이용권을 제공하며 비대면 라이브 홈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진=스파크플러스)
(사진=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 어디서든 쉽게 쓰는 오피스 ‘스플라운지’ 14곳 9월 오픈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멤버십 전용 라운지 ‘스플라운지’를 다음 달 서울 전역 14곳에 오픈하고, 멤버십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플라운지는 서울 전역에 위치해 접근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확 낮춘 실속형 업무 공간이다. 전용 오피스 공간 없이 데스크와 미팅룸 등 업무에 필요한 공간만 콤팩트하게 구성된 비즈니스 라운지로, 복잡한 계약절차 없이 멤버십 가입을 통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기업·프리랜서 등 업무 환경의 유동성이 필요한 개인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다. 임대 사무실처럼 장기계약 없이 월 단위 결제만으로 업무 공간과 OA설비, 무선인터넷 등의 업무 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거지부터 업무 중심지까지 일하고 싶은 모든 곳에 위치한 스플라운지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기업들의 거점 오피스 수요까지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업무 특성, 이용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오픈형 테이블, 독서실 스타일의 오픈 데스크, 집중을 위한 포커스룸 등 다양한 업무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미팅룸은 비즈니스는 물론 스터디 등 소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스플라운지에서는 커피, 차 등이 무한 제공되는 캔틴, 냉난방 등의 편의 서비스와 함께 인사, 여가, F&B 등 다양한 분야의 170여개 제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스플라운지는 강남·역삼·성수·시청 등 서울 주요 권역을 포함 총 14곳에 오픈되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그 중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하철역 라운지는 주거 밀집 지역인 지하철역사 4개소(공덕역·마들역·왕십리역·영등포구청역)에 위치해 최근 높아진 직주 근접 수요를 반영했으며, 역사 내에 있어 이동 중에도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다.

9월 15일 출시되는 전용 멤버십 ‘스플라운지패스’는 월 단위 결제 및 해지가 자유로운 구독형 상품으로, 이용자는 스파크플러스 앱을 통해 언제든 간편하게 라운지 출입 및 회의실 예약이 가능하다. 멤버십 가입 기간동안 스플라운지는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사진=채널톡)
(사진=채널톡)

채널톡, 3년 만에 누적 가입 고객 5만 2000개 돌파 매출 150배 신장 달성

채널톡 운영 기업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올 상반기 실적 집계 결과 가입 기업 수 5만2000곳을 달성해 2018년 상반기 1만개 미만에서 10배 이상에 달하는 고도 성장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채널톡은 동 기간 매출 실적 또한 150배 올라 지표와 수익모델 모두를 챙긴 흔치 않은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채널톡을 이용중인 액티브 고객 중 80%는 중소사업자(SMB)에 해당한다. 그리고 유료 가입자 중 84%가 하루 상담량이 1000건 가량 발생하는 규모급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채널톡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하다. 한번 채널톡을 도입하면 해지 없이 서비스 이용을 유지하는 잔존율이 무려 98.1%에 달해 성장 견인에 힘이 되고 있다.

해외 성장세도 높아 전체 매출 중 15%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또한 꾸준한 확대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의 성과가 높아 지난해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배 매출이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채널톡을 도입한 기업의 분포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상반기 마감 기준 쇼핑몰 39%, IT 서비스 21%, 교육 15%, 기타 25% 등으로, 커머스부터 일반 기업들까지 채널톡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채널톡은 앞으로 국내 주요 사업 대상자를 30만 검색광고 사업체로 늘려 연 매출 6000억대 시장에 도전하고, 나아가 더 큰 무대인 북미 SMB 업계를 타깃으로 한 CRM 솔루션 분야를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감으로써 성장 보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