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 전기차 신용카드, 우리종합금융 MZ세대 적금 外
[금융 단신] IBK기업은행 전기차 신용카드, 우리종합금융 MZ세대 적금 外
  • 정단비
  • 승인 2021.08.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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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기술혁신 펀드조성 및 대출신설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산업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 연대・협력 펀드조성 및 기술혁신전문대출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협약에는 기업은행,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기술혁신 연대・협력 펀드에 600억원을 출자해 미래차,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술혁신기업이 보유한 기술신용평가(TCB),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해 6,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R&D자금’ 전담은행으로서 산업기술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성장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LH와 ‘매입약정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체결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서울 강남구 소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LH, 키움투자자산운용과 ‘매입약정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 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에 대해 사전매입약정을 하고, 준공 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전세난 극복 등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인 2만 1천호를 매입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매입약정사업 전용 사모펀드에 출자를 약정하며, 조성된 펀드는 민간사업자의 토지 매입과 건설자금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사업을 보다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MZ세대 겨냥 최고 연 10% 하이정기적금 출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종득)은 실리를 추구하며 높은 수익률을 선호하는 MZ 세대를 겨냥해‘하이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정기적금’은 연 2.0%의 기본금리에 최고 8.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신규고객일 경우 4% 우대 ▲마케팅 수신 동의 시 1% 우대 ▲CMA Note 평잔에 따라 최고 3% 우대 등 복잡하지 않은 우대조건과 최고 연 10%의 금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가 제공된다.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우리종합금융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는 12개월, 월 납입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으로 CMA Note 우대금리 이벤트와 5천원 현금 지급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어 첫 고객이라면 앞선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전기차 충전할인 기업신용카드 ‘EV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전기차 충전할인 혜택을 담은 ‘EV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V카드’는 기업고객 전용 카드로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별도의 한도 없이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전기차 충전‧주유 시 이용금액의 0.5% 청구할인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0.5%,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3% 포인트 적립 등을 담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9천원, 국내외겸용(Master, UnionPay)1만원이다.

또 스마트폰에 EVzone App(기업은행 EV카드 전용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등록하면 신용카드 추가 발급 없이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최대 5장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카드 플레이트 제작 시 탄소배출량이 많은 플라스틱 소재를 줄이고 분해가 잘 되는 나무재질을 적용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산학연계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개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그룹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Woori Digital Academy’(우리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가 체결한‘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는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쳐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해왔다.

9월 1일부터 총 15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그룹사 8개, 181명의 직원이 연수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기본·심화과정 및 디지털 기획·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