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 새로운 향기의 여왕 '자스민' 향수 이야기 [향기의 모든 것]
알고 보면 더 새로운 향기의 여왕 '자스민' 향수 이야기 [향기의 모든 것]
  • 임희진
  • 승인 2021.09.08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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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은 향기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장미와 더불어 플로럴 노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꽃입니다.

자스민도 수많은 품종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 향료로 쓰이는 것은 아주 소수입니다.
대표적으로  흰자스민(Jasminum officinale), 스페인 자스민(Jasminum grandiflorum), 아라비안 자스민(Jasminum sambac) 등이 있습니다.
생산지와 품종에 따라 향취가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향수에 사용했을 때 일반인이 크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자스민 향료도 굉장히 비싼 편에 속하는데요. 
보통 꽃 1톤을 수확하면 거기서 추출할 수 있는 향료는 고작 1킬로그램 정도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해가 뜨면 꽃의 향기가 날아가기 때문에 이른 새벽, 해가 뜨기 전에 꽃을 수확해요.

이렇게 비싸고 손이 많이 가는 꽃이지만 자스민의 향기는 마냥 예쁘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바로 꽃에 들어있는 인돌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천연 자스민 향기는 물론, 향수에 들어간 자스민 향기를 맡을 때 향긋한 꽃향기가 아닌 꼬릿꼬릿한 냄새를 먼저 맡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알고 보면 더 새롭죠?

자세한 자스민 향료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 향기의 모든 것은 온라인 향기 바이블 유튜브 채널 '센트위키 SCENTWIKI'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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