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중랑구, 도어지킴이로 1인가구 철통방어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중랑구, 도어지킴이로 1인가구 철통방어 外
  • 이효정
  • 승인 2021.09.1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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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1인가구 프로그램 '같이 먹고가' 참가자 모집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인가구 프로그램인 '같이 먹고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같이 먹고가'는 20대부터 60대까지 1인가구의 세대 통합을 이루기 위해 소통과 음식 만들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 생활권 1인가구 및 예비 1인가구 20대에서 60대 10명이다. 신청 기한은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나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서울 중랑구, 도어지킴이로 1인가구 철통방어

중랑구가 주거침입 등 각종 범죄로부터 1인가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어지킴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로 배달·택배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악용한 범죄도 늘어나고 있으나 비용부담 때문에 방범장치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1인가구에 가정용 보안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도어지킴이는 움직임 감지센서가 내장된 카메라를 현관문에 설치해 24시간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 긴급출동까지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메라는 방문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전용 앱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최단거리에 있는 안전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이용자가 앱이나 집안에 설치된 SOS 비상 버튼을 눌러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서비스 지원기간은 총 3년이다. 최초 1년은 이용료를 보조 받아 월 1,000원만 내면 되며, 나머지 2년은 시중가의 절반 가량인 월 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중랑구민으로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 110명이다. 남녀 모두 신청 가능하나 자가 및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메일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 성동구, 추경예산 313억 원 편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개선 추진

서울 성동구가 이달 8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13억 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개선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추경예산의 주요 세출사업은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지원에 98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31억 원, 주민생활 개선 등 현안사업에 128억 원, 보조사업 등 기타 사업비에 56억원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 및 피해지원에는 소득기준 80% 이하 가구(1인가구 및 맞벌이가구 특례 적용)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62억4천만 원을,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 '생활지원비 지급'에 7억 3천만 원, 코로나 방역을 위한 '학교 교육 경비'에 5억 원, 코로나19 상황대응 인력풀 구성을 위한' 코로나19 상황대응 지원인력'에 3억 1천만 원을 반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융자지원에 20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6억 원, 청년에게 공공기관 업무경험 제공을 위한 '청년일경험사업'에 1억 2천만 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에 1억800만 원,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1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 관악구, 빈틈없고 체계적인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관악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 연휴 동안에도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소외계층 맞춤지원 ▲교통대책 ▲풍수해, 공사장 등 안전대책 ▲물가 안정대책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한다.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는 9월 19일을 제외한 9월 18일, 20일~22일까지 운영하며, 신림체육센터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당근마켓 등을 활용해 추석 이동자제, 선별진료소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을 홍보하고,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통, 청소, 의료, 안전 등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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