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단신] 씨마크호텔·윌라·클래스101·여기어때
[여행&여가 단신] 씨마크호텔·윌라·클래스101·여기어때
  • 임희진
  • 승인 2021.09.14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씨마크호텔)
(사진=씨마크호텔)

씨마크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제휴 ‘온앤오프 패키지’ 판매

씨마크 호텔(대표 남상무)은 서울드래곤시티와 손잡고 ‘온 앤 오프(On & Off)’ 3박 패키지를 이달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온 앤 오프’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재택 및 원격근무가 시행되면서 집이 아닌 호텔에서 업무를 보는 ‘워케이션(Work+Vacation)’ 트렌드를 반영해 두 호텔이 협업해 마련한 것으로, 도심 속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업무를 볼 수 있는 서울드래곤시티 1박과 국내 대표 휴양지인 강릉에서 오션뷰와 함께 럭셔리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씨마크 호텔 2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패키지는 서울드래곤시티 1박과 씨마크 호텔 2박, 총 3박 연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서울드래곤시티에서는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주니어 스위트 1박 ▲’푸드 익스체인지’ 조식 2인 ▲’알라메종 델리’ 바칼라우 샌드위치&커피 2잔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무료 ▲이밖에 호텔 내 레스토랑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씨마크 호텔 투숙 시 ▲프리미엄 디럭스 2박 ▲객실 내 미니바 전 품목 무료 ▲식음료 크레딧 20만원 ▲’더라운지’ 마카롱 미니 1박스 & 커피 또는 차 2잔 제공 ▲클럽인피니티(실내외수영장, 헬스장) 및 써멀스위트(사우나) 무료 ▲강원도산 웰컴세트(옥수수, 고구마, 오미자차) 객실 셋팅 혜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서울드래곤시티에서는 투숙기간 동안 3박 4일 무료주차 혜택을 제공하고, 강릉역과 씨마크 호텔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있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재택근무 및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패키지로 공휴일 및 연휴기간 투숙은 불가하다.

 

(사진=윌라)
(사진=윌라)

윌라, 긴 연휴 함께 할 ‘추석 몰아듣기’ 오디오북 추천

윌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대신 ‘집콕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연휴 5일 내내 각자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윌라 콘텐츠를 엄선했다.

먼저 주말이나 휴가 기간이면 성행하던 빈지 워치(binge watch, 폭음, 폭식을 뜻하는 영어 ‘Binge’와 워치’Watch’가 결합한 신조어로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 콘텐츠를 몰아서 보는 것을 뜻함) 대신 올 추석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연작 시리즈와 다양한 대작 등 오디오북 몰아듣기인 빈지 리스닝(binge listening)을 제안한다.

추천작으로 성인을 위한 류츠신 작가의 <삼체>,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아서 코난 도일 저서의 <셜록 홈즈 시리즈>, 채사장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등을 꼽았다. 여기에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장>과 <십 년 가게> 등 청소년 소설까지 추천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했다.

이 외에도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싶어하는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자기계발을 위한 클래스 몰아듣기도 마련했다. 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기업 VAIV와 윌라가 함께 만드는 트렌드 정기 배송 시리즈부터 국내 최고 커뮤니케이션 코치 김호 대표의 상담 내용이 담긴 <김호의 정없는 상담소>, 온 가족이 함께 듣는 김헌 교수의 <그리스로마 신화>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클래스101)
(사진=클래스101)

클래스101, 곽정은의 관계&커리어 명상 솔루션 클래스 오픈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이사 고지연)이 곽정은의 명상 클래스를 오픈한다.

클래스101 시그니처 <곽정은의 관계&커리어 명상 솔루션 DEAR SELF-디어 셀프>는 잡지 출신 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동시에 방송인, 강연자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중인 곽정은이 명상지도자로서 선보이는 클래스다. 마음챙김에 대한 이론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성격강점, 애착유형 등 자신의 심리적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내면을 돌보는 실용적인 명상방법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주인이 되는 법, 삶의 목표를 정하고 커리어적 재능을 극대화하는 법 등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실제 문제를 살펴보는 동시에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계획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만큼, 약한 부분을 극복하고 심리적 자립을 통해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클래스로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곽정은은 “단순하게 눈을 감고 내려놓음을 이야기하는 명상이 아닌, 실제 삶의 문제에 적용하며 마음의 안전기지를 만들 수 있는 자기계발적 명상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추구하는 클래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곽정은으로 살아온 인생의 경험과 배움을 그대로 녹인만큼 ‘관계’와 ‘관점’을 통해 본질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더 나아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사진=티스캐너)
(사진=티스캐너)

티스캐너, 9월 타임세일 이벤트 진행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인 ‘티스캐너’는 본격 골프 성수기 가을을 맞아 최대 그린피 1만 원대로 라운드를 떠날 수 있는 9월 타임세일 모바일 앱(APP)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9월의 경우, 1차 15일(수)과 2차 29일(수)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오픈된다. 티스캐너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당첨된다. 각각 40여개의 티타임이 준비돼 기존 티타임 개수보다 늘어난 약 80개의 전국 권역별 할인 티타임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음달 31일(일)까지 티스캐너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신규 가입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내 티스캐너 신규 가입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됨과 동시에 즉시 티스캐너 1만 원 할인권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500명에게 지급하는 추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친구 추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벤트 마감 시까지, 티스캐너 미가입 친구에게 친구 추천 링크를 공유한 후, 해당 링크를 통해 친구가 신규 가입과 함께 추천인 기재란에 추천인 핸드폰 번호 입력 시, 추천인과 친구 모두에게 3,000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하루 최대 10명까지 초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하루 최대 30,000 마일리지까지 획득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티스캐너, 골프존파크, 골프존마켓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한, 다음달 31일(일)까지 친구 추천 이벤트를 통해 5명 이상의 친구가 티스캐너에 가입했을 시, 추첨을 통해 티스캐너 10만 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준비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코로나19 시대의 추캉스? 안전한 ‘콕캉스’ 뜬다

올 추석 연휴, 분리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기는 ‘콕캉스(방콕+바캉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명소 방문이 핵심인 '관광 여행'보다 숙소에 머무르며 휴식하는 '힐링 여행'이 대세로 떠올랐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명 중 1명(24.0%)은 호캉스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캉스 여행객 71.3%는 이에 대해 ‘분리된 공간(룸)에서 안전한 휴식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호캉스’와 ‘안전’이 결합하면서 ‘콕캉스’가 올 추석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개별 숙박 공간이 보장되고 편의 시설이 모두 한곳에 모인 호텔에서의 여행이 오랜만에 누리는 연휴에 더욱 주목받았다. 최근 '위드 코로나'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장기간 누적된 여행 욕구를 콕캉스로 푸는 트렌드도 더욱 강화됐다. 이외 호캉스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프리미엄 호텔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34.5%)’, ‘명절 스트레스 해소(10%)’ 등이 꼽혔다.

올 추석 연휴에는 호캉스 이외에도 캠핑ᆞ차박ᆞ글램핑(13.6%), 맛집 식도락 여행(13.1%)에 대한 선호도 높게 나타났다. 캠핑ᆞ차박ᆞ글램핑을 떠나는 이유로는 56.7%가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즐기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42.3%는 분리된 장소에서의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휴 활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51.2%가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날 것이라 답했고, ‘집콕’ 휴식(15.6%), 지인과의 만남(10%)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긴 연휴로 여유가 생겨서(53.1%)’가 가장 높았다. 24.2%는 여름 바캉스 대신 추석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1박 이상의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들은 추석 연휴 5일 중 여행으로 2.35일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가족 모임 참석 후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연휴 전체를 사용하기보다는 절반 정도의 일정을 할애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실제로 올 추석 가족 모임 참석 여부에 대해선 54.9%가 참석할 것이라 답했고, 나머지 45.1%가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