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도봉구, 1인가구 지원사업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도봉구, 1인가구 지원사업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外
  • 이효정
  • 승인 2021.09.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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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1인가구 지원사업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사진 = 도봉구
사진 = 도봉구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 1인가구 지원 사업인 '자기방어훈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성 1인가구가 위기상황에 놓였을 때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장기 방어 훈련을 진행한다. 자기 방어의 개념부터 표현 방법, 실제 상활 시뮬레이션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및 예비 1인가구 10명이며 신청 기한은 9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다.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실제 상황 시뮬레이션을 위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과 요가 매트가 요구된다. 

 

여성가족부, 1인가구 사회관계망 지원 등 보편적 가족서비스 강화

여성가족부는 1인가구의 고립 방지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아이돌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통합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인가구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1인가구의 비중은 최근 몇 년 새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1인가구가 겪고 있는 외로움과 고립, 우울감 문제 등에 대응할 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지원을 위한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1인가구는 각 지역의 가족센터(12개소)를 통해 자기개발 및 심리·정서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청년 1인가구는 '자기 돌봄 관계 기술과 소통·교류 모임'을, 중장년 1인가구는 일상에서의 '서로 돌봄 생활 나눔 교육'을, 노년 1인가구는 '심리상담과 건강한 노년 준비 교육'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 연제구 연산1동,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 '원더풀 싱글라이프' 실시

사진 = 부산 연제구
사진 = 부산 연제구

연제구 연산1동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원더풀 싱글라이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7월 13일부터 7회에 걸쳐 사회적 고립가구인 결혼이주여성, 청·장년 1인 가구, 홀로 어르신 등을 포함한 10명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홈베이킹, DIY캔버스 유화그리기, 나만의 손뜨개질, 힐링 강의를 운영해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3~4회 차에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다소 생소할 수 있는 'DIY캔버스 유화그리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성남시, '청년, the 말하다'아이디어톤 대회 성료

사진 = 성남시
사진 = 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13일에 진행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단순 아이디어 평가로 그쳤던 기존방식을 개선하여 청년이 의제 발굴부터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코칭, 의견수렴, 평가에 이르는 정책 형성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정교화했다.

 

이날 특별상은 7팀 중 가장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은 홈그라운드팀이 수여했다. 이 팀은 소득중단 청년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한 1인가구 청년 월세지원 정책을 제안하여 '2021. 청년이 만드는 체감정책 1호'로 선정되었다.

 

팀의 발표자는 자신의 주거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실제 청년들이 처한 주거환경의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 사회진입 초기 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적 개입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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