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바비톡·야놀자·당근마켓·요기요 外
[스타트업 소식] 바비톡·야놀자·당근마켓·요기요 外
  • 정단비
  • 승인 2021.09.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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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비톡)
(사진=바비톡)

바비톡, 암환우 지원 ‘퍼플라이 마라톤 기부런’ 실시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암환우를 위한 ‘퍼플라이 마라톤 기부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퍼플라이 마라톤 기부런’은 암환우들의 가발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암환우는 일반 환자에 비해 피부 혹은 체형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약 2배 이상 높고, 특히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비는 11월 중 전액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스토어팜 ‘퍼플라이 마라톤’ 페이지에서 참가권을 구매할 수 있다. 참가권 금액은 1인당 2만 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만 판매된다. 기부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디다스 클라이마쿨 티셔츠,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에코백, 텀블러(500ml), 손소독 티슈, 완주 기념 메달 등이 지급된다. 굿즈는 10월 12일(화)부터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마라톤은 10월 15일(금)부터 11월 15일(월)까지 한 달 동안 각자 편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달린 후 개인 SNS에 인증하는 ‘버추얼런’ 방식으로 열린다. 미션 거리인 3km 완주 후 굿즈로 제공되는 기념 메달과 인증샷을 찍어 #퍼플라이완주인증 #2021 #바비톡 #기부런 #퍼플라이 #완주인증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참가자에게 아디다스 긴팔 티셔츠를 증정한다.

 

(사진=위쿡)
(사진=위쿡)

위쿡, F&B 비즈니스 인사이트 콘텐츠 제공하는 ‘위쿡 디깅클럽’ 오픈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 F&B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정보 콘텐츠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푸드 브랜더 인사이트 라운지 ‘디깅클럽’을 오픈했다.

디깅클럽은 F&B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이들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함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 즉 ‘푸드 브랜더 인사이트 라운지’다. ‘푸드 브랜더(Food Brander)’란 음식을 뜻하는 푸드와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장을 책임지는 사람을 뜻하는 브랜더의 합성어다. 푸드 브랜드를 운영 중인 F&B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 음식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쿡 디깅클럽에서 정보 콘텐츠를 공유 받을 수 있다.

특히 위쿡이 직접 제작한 요즘 시대의 음식 사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현직 F&B 브랜드 창업자들의 경험을 담은 현장감 있는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팁! ▲트렌드 ▲뉴스 ▲피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F&B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야놀자, 지역 상생 위해 춘천 고객센터 오픈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역 상생을 위해 춘천 고객센터를 오픈했다.

야놀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에 집중됐던 상담 인력을 분산시키고자 지역 거점 고객센터를 선보인다. 지난해 3월부터 강원도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어온 만큼, 이번 춘천센터 개관을 통해 강원도 내 고용취약층을 위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인력 확충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도 도모한다. 야놀자는 100석 규모의 춘천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인력과 인프라 등을 고려해 운영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급증한 고객 상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대면 소통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 ‘국민지원금’ 테마관 오픈 지역경제 활성화 가교 역할 ‘톡톡’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내 근처’ 탭에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동네 상점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국민지원금’ 테마관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지원금 테마관은 별도의 검색 없이 식당, 음식점, 병원, 미용실, 학원, 반찬가게 등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 동네 가게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채널로, 국민지원금 사용 만료 기한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해당하는 지역 가게들도 동네 주민들이 모여 있는 당근마켓에서 정보를 알리고 손님을 끌 수 있다. 가게에서 운영하는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에 ‘국민지원금’, ‘상생지원금’, ‘재난지원금’ 키워드가 포함된 소식을 올리면, ‘국민지원금’ 테마관에 가게 정보가 노출돼 지역민들의 매장 방문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민지원금 테마관에서는 전국 5천여 개 가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참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진=요기요)
(사진=요기요)

요기요, 고객 눈길 사로잡을 ‘리뷰 관리 노하우’ 요기요클래스 개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레스토랑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베테랑의 리뷰 관리 실전 노하우를 전하는 ‘리뷰 관리로 매출 올리는 노하우’ 요기요클래스 온라인 라이브 강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요기요클래스는 최근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더욱 중요해진 리뷰 관리 비법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 위주로 구성했다. 기본적인 배달앱 리뷰 시스템 이해도를 돕는 것은 물론 실제 경험담과 사례별 리뷰 대응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 라이브 강의에서는 요기요 직원이 직접 요기요 리뷰 시스템을 소개해주고, 인기 맛집인 ‘진구네간장게장’의 강진구 대표가 실전 경험을 공유해줄 계획이다. 또, 사장님들이 궁금한 질문을 사전 접수 받아 외식업 현장의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나가는 상담도 진행된다.

 

(사진=무신사)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O4O 서비스 ‘무탠픽업’ 론칭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만의 새로운 매장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탠픽업’은 온라인 주문 후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다. 오후 7시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바로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탠픽업 이용 시 수령지를 ‘픽업라커(pick up locker)’로 선택할 경우에는 영업시간 이후에도 매장 외부에 설치된 픽업라커에서 구매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릴렉스드 베이직 블레이저, △오버사이즈 블레이저 등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서 판매 중인 제품에 한해 무탠픽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 재고 확인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제품 구입 시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무신사 스탠다드는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지난 5월 말 오픈 이후 매월 평균 6만 명, 누적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더욱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매장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진=아임웹)
(사진=아임웹)

쇼핑몰 솔루션 ‘아임웹’, 알토스벤처스에서 100억원 첫 외부 투자 유치

소상공인을 위한 쇼핑몰 솔루션 스타트업 (주)아임웹(대표 이수모)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임웹은 개발이나 포토샵, 코딩 같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개인 혹은 소형브랜드가 쉽게 웹사이트,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임웹은 올 8월 기준 고객사 거래액 1조 3000억원, 사이트 개설량 34만 개를 돌파하며 쇼핑몰 대표 솔루션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후발주자임에도 제품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PG 신청량 기준 상장사인 카페24에 이어 업계 2위까지 성장했고,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아임웹은 가맹점의 판매 채널 연동과 구매자 편의성 향상 등 이커머스 서비스 부문 고도화를 추진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 초 런칭한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자동화 마케팅 서비스 '아임웹 애드' 및 20년에 런칭한 '아임웹 대만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