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정책] 1인가구 맞춤형 온·오프 자취구별 프로그램
[1인가구 정책] 1인가구 맞춤형 온·오프 자취구별 프로그램
  • 오정희
  • 승인 2021.10.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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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1인가구들은 ▲주거 ▲안전 ▲건강 ▲경제·자립 ▲사회적 관계망 등 5개의 분야 안에서 이뤄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골라 참여할 수 있다. 

1인가구 프로그램을 통해 집꾸미기에 관심이 높은 사람은 셀프인테리어 클래스를 통해 나만의공간을 꾸미는데 도전할 수 있고, 안전이 걱정이라면 내 몸을 내가 지키는 호신술 배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안전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1인가구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20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 5대 분야별 프로그램 소개 


▲주거 
-강남구 '주거 상담소' 
-도봉구 '독립의 맛'
-양천구 '뚝딱, 1인주거생활' 
-강서구 '스위트 홈' 등 

▲안전
-마포구 '1인가구 생활백서-셀프디펜스' 
-은평구 '내 몸은 내가 지켜' 등 

▲건강 
-강남구 '강남 1인가구 슬기로운 금연생활'
-관악구 '1인가구의 재건-건강교육' 
-영등포구 '1인가구 혼라이프-건강관리' 등 

▲경제·자립 
-동대문구 '탄탄대로 프로젝트'
-동작구 중장년층 대상 '재무 설계 교육' 등 

▲사회적 관계망 
-노원구 '전지적 1인가구 시점'
-서초구 '내 추억을 찾아서'
-종로구 '치료사의 아틀리에'
-구로구 당신 근처의 이웃' 등


이 외에 요리, 여행, 독서 같이 1인가구의 풍요로운 일상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요리
성북구 '감자의 재발견'
은평구 '같이 먹고가' 등 

▲여행 
양천구 '랜선 나들이'
마포구 '걸어서 마포속으로' 
강남구 '앉아서 세계 속으로' 등 

▲기타 
구로구 '금요일에 만나요(창작생활)'
서대문구 '1로 만난 사이(독서, 영화)'
용산구 '이태원클라쓰, 삶에 예술을 더하다(만들기)' 등


각 센터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다르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자치구와 상관없이 신청‧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1인가구 프로그램 외에도 1인가구의 외로움 해소를 위해 3인 이상 모임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망 지원사업',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한 무료 심리상담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1인가구 누구나 센터에서 다양한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