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순대국밥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 균이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초원식품'(경기 김포시)이 제조·판매한 순대국(식품유형: 즉석조리식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발열·복통·구토 등을 일으킨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7월 4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현재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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