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가스비 절약하는 방법! 외출모드와 예약모드의 차이는? [설치가전 오해와 진실]
보일러 가스비 절약하는 방법! 외출모드와 예약모드의 차이는? [설치가전 오해와 진실]
  • 임희진
  • 승인 2021.10.1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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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달 가스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가스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방을 안 쓰신다고 해서 분배기의 밸브를 다 잠그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나중에 열려고 하면 밸브가 뻑뻑해져 안 열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분배기를 절반 정도를 열어 밸브가 고장 나지 않도록 해주세요. 가스 요금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두 번째, 보일러의 온도 센서는 대부분 바닥이 아닌 공기 중의 온도를 감지하는데요.

목표 온도를 높게 설정하게 되면 바닥은 충분히 뜨거워졌는데도 보일러가 쉬지 않고 가동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온도와 목표 온도의 차이를 작게 설정해둬도 충분합니다.

 

세 번째, 외출 시 외출모드가 아닌 시간 예약 모드를 활용해 보일러가 완전히 식는 것을 방지하세요.

예약 정지란 온도와 상관없이 2시간마다 20분씩 보일러가 가동되는 모드입니다.

외출모드와의 차이점은 외출모드는 센서에 감지되는 온도가 8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는 것입니다.

바닥의 물이 식어있으면 외출 후 다시 귀가했을 때 보일러가 그만큼 가동되어야 하기 때문에 가스 요금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운전시간을 집에서 생활할 때는 최소 2시간, 외출 시 예약 정지 모드로 일정 시간마다 20분 작동을 유지해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보일러 가스 요금을 아끼면서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꿀팁입니다.

기억해 두셨다가 올 겨울엔 난방비를 알뜰하게 절약해 보세요. :)

 


※ 설치가전 오해와 진실은 가전 설치·관리 플랫폼 '쓱싹' 유튜브 채널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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