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현대차그룹, '청년희망 ON' 파트너쉽 협업으로 3년간 4만6000개 일자리 창출한다
고용노동부-현대차그룹, '청년희망 ON' 파트너쉽 협업으로 3년간 4만6000개 일자리 창출한다
  • 오정희
  • 승인 2021.11.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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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고용노동부와 향후 3년간 청년채용(총 30,000명) 및 청년 인재육성·창업지원 프로그램 규모 확대(총 16,000명) 계획을 발표했다.

11월 22일 10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청년희망ON」 현대자동차그룹 간담회에서 안경덕 노동부 장관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M.E.C.A)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취업 준비의 어려움과 현장 중심 직무 경험에 대한 필요성 등 의견을 청취했다. 더불어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 및 소셜벤처의 발굴·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련,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사진=고용노동부)
(사진=고용노동부)

 

특히 차량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H-모빌리티 클래스’는 로보틱스 부문 과정을 신설하면서 지원 규모도 2021년 1,550명에서 2022년 2,000명까지 확대(+450명)하여,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더 많은 청년이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