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포토] 더보이즈 영훈, 신비로운 무드.."팬들의 환호성이 쏟아지는 무대 원해"
[POP포토] 더보이즈 영훈, 신비로운 무드.."팬들의 환호성이 쏟아지는 무대 원해"
  • 이주영
  • 승인 2021.11.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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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의 ‘영훈’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 화보에서 영훈은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있는 듯한 신비로운 무드를 마음껏 드러냈다.

<연애혁명>에 이어 <원 더 우먼>까지, 연기 커리어도 쌓고 있는 영훈은 "아직 연기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무대에선 카메라에 멋있게 담기고, 춤과 노래가 우선이지만 배우로서의 연기는 배역에 완전히 스며들어야 하는 거니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캐릭터 분석도 깊게 해야 한다. 갈 길이 머니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원 더 우먼> 촬영 시 "두 번째 신 촬영 날 김창완 선배님을 뵀다. 대선배님과 함께 작품에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 꿈같았고 여러 감정이 뒤섞였다. 기죽거나 작아지기보다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또한 영훈은 더보이즈의 활동 기간 4년 중 2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무관중 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 “관객 없는 무대 위의 나는 그저 로봇처럼 느껴졌다.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지만 체감하기 어려웠다”며 하루 빨리 팬의 환호성이 쏟아지는 무대가 돌아오길 바랐다"고 마음을 전했다. 12월 즈음 진행될 더보이즈 콘서트에 대해서도 “더비(팬덤명) 분들과 거의 2년 만에 만난다. 서로 마주하면 말이 안 나올 정도로 행복할 것”이라며 기대와 설렘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더보이즈의 영훈은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멋진 사람이란) 예의 바르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어른”이라며 “한편으론 소년으로 남고 싶다”며 재치 있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