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하림·스타벅스·bhc치킨·동원그룹 外
[유통 단신] 하림·스타벅스·bhc치킨·동원그룹 外
  • 오정희
  • 승인 2021.11.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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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림)
(사진=하림)

하림, 신제품 ‘안심하는 크림퐁닭’ ‘안심하는 커리퐁닭’ GS수퍼에서 판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5일, 신제품 ‘안심하는 크림퐁닭’, ‘안심하는 커리퐁닭’을 출시하고 GS수퍼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먹기 좋게 손질된 닭안심과 특제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간편하게 ‘닭안심크림’ ‘닭안심커리’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을 사용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칼로리 부담이 적고 식감도 부드러운 닭 안심 부위를 한입 크기로 잘라 밑간 한 제품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예열한 프라이팬에 포장지를 제거한 닭안심을 넣고 약 5분간 익힌 뒤, 동봉된 소스를 넣고 1분 정도 더 조리하면 된다.

 

(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 반려동물 상품 판매 3년만에 5배 성장

마켓컬리가 펫 상품 판매 3주년을 맞아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판매 시작 3년만에 첫 해 대비 5배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반려동물 상품 판매량은 3년간 매월 10%씩 꾸준히 성장했다. 2021년 월평균 판매량은 첫 판매 시작한 달인 지난 2018년 대비 11월 대비 약 21배에 달했다. 상품 판매량의 증가뿐 아니라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도 늘고 있는데 2021년 마켓컬리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 수는 지난 해 월 평균 대비 2.5배 증가했다. 특히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한 번 주문 시,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 고객 대비 38% 높은 주문액을 보였다.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을 위해서는 자신들을 위한 구매 때보다 더 아낌없이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펫 밀크, 반려동물용 간식 등 10개 정도로 시작한 반려동물용 상품은 2021년 11월 기준 약 700여개 상품으로 늘었다. 강아지와 고양이 간식과 주식 외에 반려동물 용품, 배변 및 위생 용품 등 상품 종류도 다양해졌다. 반려동물이 어떤 사료를 선호할지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소용량과 샘플 사료도 취급하고 있다. 그 중 판매량이 높은 상품은 반려동물 간식과 배변용품으로 재구매 비중도 높다. 복슬강아지, 어글어글, 페피밀 등 브랜드에서 동물복지, 무항생제 원재료를 이용해 만든 수제간식은 사람이 먹어도 문제없을 정도의 원재료와 제조 방법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인기다. 강아지 배변패드와 고양이 모래 등 위생 용품의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만든 서울숲공원 ‘쉬었다가길’ 공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숲공원 내 약 300평의 숲의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의 휴식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서울숲공원 쉼터인 ‘쉬었다가길’을 공개했다.

‘쉬었다가길’은 올해 4월부터 스타벅스의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참여고객 10명당 1평씩 면적을 늘려 최대 220평의 숲 조성을 목표로 전개된 환경 캠페인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통해 조성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지난 4월 다회용 컵을 활용해 식물을 심거나 다회용 컵과 주변 식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친환경 활동에 참여했다.

실제 캠페인 기간 동안 약 4,7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목표보다 두 배가 넘는 시민들의 성원이 모여 조성 면적을 총 300평으로 확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서울숲공원 ‘쉬었다가길’에서는 10월 5일부터 약 1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금까지 초화류 11,913본 및 관목 647주를 식재했다.

 

(사진=오설록)
(사진=오설록)

오설록, 카페차와 함께 만든 ‘녹차 달고나’ 출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카페차(ㅊa)’와 협업해 ‘녹차 달고나’를 출시했다. 오설록 제주 녹차와 달고나 커피로 유명한 카페차의 기술이 만나 새로운 맛의 프리미엄 녹차 달고나가 탄생했다. 

녹차 달고나는 어린 시절 추억을 간직한 중장년층은 물론 옛 간식에 호기심을 갖는 MZ세대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달고나 특유의 딱딱한 식감과 강한 단맛을 줄이고, 제주 유기농 녹차를 활용해 이전과는 다른 달콤하면서 쌉쌀한 맛을 선사한다. 

녹차 달고나는 머랭 쿠키와 같이 부드럽고, 음료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또 다른 형태로도 즐기기 좋다. 제품에 우유를 부으면 고소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풍부한 맛의 달고나 녹차 라테를 만날 수 있다. 알루미늄 캔 타입의 감각적인 패키지는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특집 라이브 방송 최대 55% 할인

아마존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세일 혜택을 라이브 방송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오는 26일 오후 8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특집 라이브 방송’을 실시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판매하고 방송 시간대 한정 할인쿠폰과 경품을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은 매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시즌마다 국내 해외직구족에게 수요가 높은 디지털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편성했다.

방송 중 시청 고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상품 구매 후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추첨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5명)를, 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단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명)을 제공한다.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bhc, ‘닭가슴살 HMR 4종’ 판매 채널 확대 및 반려견 위한 신제품 ‘멍쿠키’ 출시

종합외식기업 bhc가 고객의 다양한 니즈 충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각종 제품 개발로 사업 다각화를 이어간다.
 
bhc는 ‘bhc 뿌링클 홀 닭가슴살’, ‘bhc 뿌링클 찹 닭가슴살’, ‘bhc 맛초킹 홀 닭가슴살’, ‘bhc 맛초킹 찹 닭가슴살’ 등 bhc치킨의 검증된 맛을 활용한 닭가슴살 HMR 베스트 메뉴 4종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펫쿠키인 ‘bhc 멍쿠키’도 함께 선보인다. ‘bhc 멍쿠키’는 천연비타민이 풍부한 16가지 과채 혼합 분말로 만들어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쿠키이다. 또한 3개월 이상 반려견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중량으로 설계돼 기호성이 높다.
 

 

(사진=동원그룹)
(사진=동원그룹)

동원F&B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 ‘2021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금상 수상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1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6월 출시된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넣어 열량 부담이 없는 제로 칼로리 음료다.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전남 보성산 찻잎을 자체 개발한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켜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움을 담아냈고, 발효시킨 찻잎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홍차 고유의 풍미와 복숭아의 산뜻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음료가 위생적인 동시에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사진=CU)
(사진=CU)

CU, 차별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인기

CU만의 차별화 아이스크림들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카테고리에서 유명 브랜드들의 기존 상품들을 제치고 판매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CU는 지난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차별화 상품으로 ‘구름’ 시리즈를 론칭하고 우유맛, 초코시나몬맛, 쿠키앤크림맛 3종을 선보였다. 

구름 시리즈 3종은 이달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해당 카테고리 2위, 4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하겐다즈 시리즈보다 높은 순위다.

호두율무 파인트 아이스크림도 인기다. 국내 전통차 브랜드 담터의 스테디셀러인 ‘호두아몬드율무차’를 모티브로 개발된 콜라보 상품으로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강조돼 할매입맛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해당 상품 역시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이 무려 96.6%나 올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카테고리에서 구름 우유맛 아이스크림에 이어 판매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의 대부분이 인지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 상품에 집중돼 상품 순위 변동이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자체 차별화 상품이 판매량 TOP5에 올라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달 CU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은 지난해 대비 26.6% 올랐다. 이에 따라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2.2%에서 27.8%로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자체 차별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자 CU는 내달 구름 아이스크림 4번째 상품으로 국내산 아카시아꿀을 함유한 ‘구름 꿀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