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8월부터 중단했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중 무주택 실수요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12월 1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가계대출 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가파르게 상승한 요인으로 농협은행은 금융당국의 권고조치를 받은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을 재개한 바 있으며, 이번 주택담보대출 재개로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은 차질 없게 지원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말까지 계속 ▲주택보유자의 신규 주담대 ▲비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집단대출 등은 신규 대출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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