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드제로 A9S’, 가전으로 인테리어·기능성 다 잡는다
‘LG 코드제로 A9S’, 가전으로 인테리어·기능성 다 잡는다
  • 김수진
  • 승인 2021.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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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코드제로
사진:LG 코드제로


LG전자가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가운데, ‘가전테리어’ 열풍에 이어 개인의 취향에 맞춘 컬러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컬러테리어(컬러+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장기간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경우 트렌드와 컬러감을 중요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자의 취향저격이 중요하다. 

LG전자는 ‘올인원타워를 갖춘 LG 코드제로 A9S 청소기’가 2021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 Red Dot 디자인 어워드, IDEA를 모두 석권하고, 우수 디자인(G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으로 인간공학 디자인상 그랑프리까지 수상했다.

LG 코드제로 A9S는 외부로 돌출된 형상 없이 매끈한 조형적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어떤 공간에 비치해 두더라도 마치 가구처럼 주거공간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며, 청소기를 장착했을 때 본체 외곽 실루엣을 투영한 전면 형상이 와인잔을 연상시켜 청소기가 아닌 하나의 오브제로 보일 수 있도록 심미적 가치를 강조했다.

더불어 집안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따라 '카밍 베이지' 또는 '카밍 그린' 컬러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미니멀한 외관 디자인은 공간 인테리어에 최적화되어 청소기를 별도 공간에 숨기지 않고 주거공간에 노출해도 인테리어의 일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했다.

특히 1인가구의 주거환경에서 요구되는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는 디자인으로 청소기 사용 동선을 최소화하고 올인원타워 내부에 청소기 액세서리의 효율적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기존 청소기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점으로 청소 후 먼지 통을 비울 때로 먼지 통을 여는 순간이 있다. 공기 중에 날리는 미세먼지와 바닥에 떨어지는 잔여물은 청소가 끝난 후 또 다른 청소 거리를 만들어내곤 하기 때문이다.

이에 LG 코드제로 A9S는 사용자 친화 디자인으로 기존의 청소기 관리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먼지 비움 시스템으로 청소기를 사용하고 그대로 올인원타워에 거치하면 충전뿐 아니라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먼지 비움 원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코드제로 A9S는 ‘본체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올인원타워로 사용자에게 차원이 다른 청소 편의성 제공하겠다’란 취지 아래, 공간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라며 “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증명된 만큼 앞으로도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예술적 디자인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