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동작구, 1인가구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재정 外
[1인가구 단신] 서울 동작구, 1인가구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재정 外
  • 임종수
  • 승인 2021.12.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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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작구, 1인가구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재정

동작구는 1인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1인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작구는 평균보다 웃도는 38.2%가 1인가구로 나타났다. 5년마다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정책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돌봄서비스, 응급상황 대처 및 범죄예방 등 사회 안전망 구축 등 지원사업 추진, 1인가구 사회친화 촉진을 위한 시설 설치 및 운영 등이 구체적 조례로 있다.

 

  • 서울 중랑구, 1인가구 밀집지역 스마트 보안등 설치

서울 중랑구는 1인가구 밀집지역인 상봉역과 면목역 일대 187곳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했다.

스마트보안등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LED 보안등이다. 안심이 앱과 연동이 가능해 앱 이용자가 해당 지역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깜빡이고 지역 통합관제센터와 관악 지구대로 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야간 통행 때 안전한 귀가를 돕고 혹시 모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사진=중랑구청)
  • 여성가족부, 가족센터 홍보

여성가족부와 대한약사회가 전국 2만 2600개 약국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스티커에는 ‘단골약국은 가족건강지킴이, 가족센터는 가족홍보지킴이’ 문구가 적혀있다.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생애주기별 사회관계망 지원 사업을 12개소에서 시범 실시한 후 지역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센터를 현재 96개소에서 108개소로 증가시켜, 1인가구, 청소년부모, 다문화가족 등 여러 가정 형태의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주시, 우수 지자체 선정

제주시는 올 한해 사회복지 분야에 7500억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장년층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관계망 형성, 빅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주민희망 돋보기 줌인’을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저출산과 1인가구의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매탄3동 청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수원 매탄3동은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관내 40~49세 청장년 1인가구 907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청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달까지 50~64세 중장년 1인가구 대상 97명의 위기 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파악된 고위험군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와 민간자원 연계 및 사례관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지원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연령대별 세대의 순차적 조사를 추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