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DB손해보험·IBK기업은행·농협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DB손해보험·IBK기업은행·농협은행·KB국민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01.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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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제주경찰청과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지원 범죄예방사업 후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20일 제주경찰청(청장 고기철), 제주범죄피해자보호센터(이사장 강신보)와 ‘신변보호자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사업 후원 및 범죄피해자∙유가족 지원’ 등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에서 발생된 강력범죄 등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법률적 지원을 함으로써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를 돕고, 신변보호 요청자와 강력범죄 등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인공지능 CCTV시스템’구축에 대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CCTV 도입을 통해 기존의 신변보호용 CCTV가 녹화기능만 있어 실시간 안전확보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자택침입 사실을 112에 신고하면 경찰서 112상황실에 현장영상이 실시간 중계됨으로써 피해자 신변 및 가해자에 대한 증거 확보가 한층 정확해질 전망이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주택도시보증공사, ‘가로주택정비사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와 ‘가로주택정비사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에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게 사업비의 50%까지 3개월물 CD금리+1.50%p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사업시행자가 자금조달 방식을 선택적으로 활용이 가능해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두 기관은 ▲사업비 대출보증 지원 및 관련 정보 제공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제도 개선 및 홍보·마케팅 업무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사회복지관 찾아 설맞이 나눔 실시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부문장 강대진)은 20일 마포구 소재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떡국떡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대진 여신심사부문 부문장과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떡국떡 세트를 증정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새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유튜브 영상 조회수 2억회 돌파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가 2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객과의 적극적인‘디지털 소통’이 강조되고 영업환경이 비대면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플랫폼 이용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왔다.

또한 30대 전용 토크쇼 ‘서른만’, 투자 예능 ‘내집마블’ 등 KB국민은행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발굴하고 꾸준한 채널관리를 통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업로드 영상 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1,221개 영상 중 2021년 등재된 콘텐츠는 162개를 넘어섰으며 22년 1월 현재 구독자 수가 약 24만명에 이르는 등 KB 팬덤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 외에도 서브채널 ‘마니버니’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과 재테크에 대한 MZ세대들의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금융업의 전문성을 담으면서 쉽고 재미있는 금융 정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조회수 2억회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구독자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유튜브를 구독 후 댓글로 축하메시지를 남긴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또는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중국우리은행, ‘심천치엔하이지행’ 개설로 현지 영업 박차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의 중국 현지법인(중국우리은행)이 심천치엔하이지행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우리은행은 이미 심천분행과 심천푸티엔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심천치엔하이지행 개설로 심천지역에 세 번째이자 북경·상해·천진·소주·심천 등 중국 주요 지역에 총 22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되었다.

심천은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지역으로 북경, 상해와 더불어 3대 핵심도시이며 지역 1인당 GDP가 미화 2.7만불을 상회한다. 또한, 텐센트, 화웨이, 바이두 등의 세계적인 기업의 본사가 소재한 중국 디지털 산업의 메카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 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심천치엔하이지행은 홍콩과 맞닿아 있는 경제자유무역구에 위치하여 중국 현지 기업에 대한 영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설되며, 이를 위해 지행장을 포함한 전직원을 중국 현지 직원으로 구성하고 현지화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증권플러스)
(사진=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 10명 중 7명, LG 에너지솔루션 대표 수혜주는 ‘나라엠앤디’

두나무가 1월 셋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 수혜주로 ‘나라엠앤디’를 꼽았고, ‘에디슨EV’에 대한 분분한 의견을 보였다.

3,604명이 참여한 “LG엔솔 기관주문액 ‘1경 돌파’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69%는 ‘나라엠앤디’, 31%는 ‘나인테크’를 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 예측에서 기관 주문액 1경 5,203조 원을 모아 사상 처음 '경' 단위를 기록했다. 경쟁률 역시 2,023대 1을 경신해 유가증권 시장 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기관 대상 수요 예측이 역대급으로 흥행하자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했다. '나라엠앤디'는 LG화학(분할전)의 핵심 배터리팩 공급사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나인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에 2차전지 장비를 공급해 관련주로 묶였다.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는 등 투자자들이 반응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주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19일 114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아 신기록을 세워 관련주에 대한 낙수효과가 계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511명이 참여한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합병 본 계약… 에디슨EV 상승세 탈까?” 설문에서 52.4%는 ‘하락한다’, 47.6%는 ’상승한다’고 응답했다. 지난 10일,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에디슨EV의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약진했다. 에디슨EV는 앞서 4분기 실적 발표 결과 흑자 전환에 성공,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서 벗어나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디슨EV의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325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으로, 각각 분기 대비 138.6% 올라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최근 에디슨EV의 쌍용차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한 전환사채(CB) 발행이 6개월 미뤄지면서, 금리도 대폭 높아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 또한 제기돼 에디슨EV 주가를 향한 투자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