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예스24·여기어때·CGV·부영그룹 外
[여행&여가] 예스24·여기어때·CGV·부영그룹 外
  • 이주영
  • 승인 2022.02.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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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스24)
(사진=예스24)

 

<데스노트> 예스24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

홍광호와 김준수 그리고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지난 15일 예스24 1차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뮤지컬 매출액은 약 2345억 원으로 재작년 1434억 원 대비 63.5%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작년 하반기 대형 뮤지컬 제작사들이 시장 위축을 타개하고자 <지킬앤하이드> · <레베카> · <프랑켄슈타인> 등 흥행이 검증된 주력 작품 위주로 공연을 올린 결과다.

예스24의 집계 결과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은 <지킬앤하이드>로 7.4%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뮤지컬 티켓 전체 구매자 남녀 성비는 7:93으로 여성 관객 비율이 월등히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41.8%)와 30대(35.7%) 비중이 높았다.

한 작품을 다양한 페어로 여러 차례 관람하는 '회전문 관객' 비율은 작년 한 해 전체 뮤지컬 관객의 29.6%를 차지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이후 전체 관객 수가 감소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회전문 돌기에 적극적인 뮤지컬 시장의 탄탄한 마니아 고객층은 코로나19 상황의 큰 영향 없이 기존과 같이 꾸준히 공연장을 찾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일한 공연을 2회 이상 관람한 회전문 관객 비율이 30%를 웃돈 작품에는 대표적인 뮤덕들의 마니아극으로 손꼽히는 <더 픽션>과 <쓰릴 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작년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지킬앤하이드>의 2회 이상 관람 비율은 6.4%로 집계됐다.

올해 공연 계획이 공개된 뮤지컬 57편 중 창작 뮤지컬은 39편으로 라이선스 뮤지컬 14편과 내한 공연 4편 대비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올해 라이선스 뮤지컬의 경우 <물랑루즈>를 제외하면 초연작이 전무한 반면 창작 뮤지컬의 경우 <프리다> · <렛미플라이> 등 초연작도 많아 신선한 돌풍이 예고된다.

(사진=프립)
(사진=프립)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Frip)’, 온라인 불멍 토크 콘서트 ‘랜턴캠핑’ 개최

전국민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이 온라인 불멍 토크 콘서트 ‘랜턴캠핑’을 개최하고 슈퍼 얼리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랜턴캠핑은 ‘건강한 삶’을 재정의하고 팍팍한 일상에 ‘행복’의 중요성을 전한다. 코로나19에 이어 오미크론이 확산되며 사회의 무기력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재, 재미있게 잘 살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각 강연자(이하 '캠퍼')의 인사이트를 들으며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월 16일 오후 8시 첫 회를 시작으로 매달 자연 속 캠핑장에서 담소를 나누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로 시작한다. 랜턴캠핑 1회는 자동차 유튜브 '차봤서영'을 운영하는 최서영 MC가 진행하며, △박혜림(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안무가 '하리무'), △이동수(유튜버, 카드회사 대리), △서은아(메타, 전 페이스북 한국법인 상무)가 캠퍼로 출연해 총 3 개의 세션으로 운영된다.

(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신학기 대학생활 버킷리스트…’배낭여행’보다 ‘호캉스’

대학생활 버킷리스트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최근 대학생들은 버킷리스트로 ‘배낭여행’보다 ‘호캉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가 신학기를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활 버킷리스트로 가장 많은 85.7%가 ‘여행’을 선택했다. 떠나고 싶은 여행의 형태는 ‘호캉스(67.6%)’가 가장 높았다. 과거 여러 설문조사에서 부동의 1위였던 배낭여행은 50.0%에 그쳤다. 최근 호캉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팬데믹으로 자유로운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사진=클래스101)
(사진=클래스101)

 

클래스101, 브런치와 협업해 ‘브런치북 AI 클래스 프로젝트’ 진행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카카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와 함께 오는 3월 27일까지 ‘브런치북 AI 클래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콘텐츠 확장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작가의 작품인 ‘브런치북’을 기반으로 클래스101의 AI 클래스(VOD)를 제작하고 추가로 작가의 의사에 따라 전자책, 종이책, 오디오북 중 선택해 출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브런치북 AI 클래스 프로젝트’는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작가가 스스로 정한 주제에 맞춰 기획한 최소 10편의 글을 묶은 ‘브런치북’을 발간한 뒤 응모작으로 출품해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일은 5월 9일이며, 클래스101 콘텐츠랩 총괄 리드, 제작 PD, 기획 MD, 에디터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작가들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클래스101의 AI 클래스 제작 및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 추가 출판을 통한 콘텐츠 확장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AI 클래스’는 작가 대신 가상 크리에이터가 등장해 별도의 촬영 및 편집 과정 없이 클래스를 만들 수 있어 제작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활용해 AI VOD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부영그룹)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 3월 5일 개장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3월 5일 개장한다. 강원도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 청정 고원에 위치해 있어 건강한 휴식을 좇는 골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 3대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나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알려져 있다.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를 만들어 골프 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CGV)
(사진=CGV)

 

CGV, 3월에 선보이는 4DX와 스크린X 라인업 공개

CGV가 3월에 만나볼 수 있는 4DX와 스크린X 콘텐츠를 공개했다.

우선, 3월 1일 ‘더 배트맨’이 관객들과 만난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그린다. 배트맨으로 활동한 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탐정으로 맹활약하고 범죄 사건을 수사해가는 추리극의 매력을 전한다.

‘더 배트맨’ 스크린X는 2월 28일 전야 개봉을 통해 전국 CGV 16개관에서 하루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좌, 우 3면으로 확장된 파노라마 뷰를 통해 영화의 배경인 ‘고담시’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배트맨의 고공낙하 장면과 펭귄맨과 자동차 추격전 속에서 차량 안에 갇힌 장면 등이 스크린X 효과를 통해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배트맨이 캣우먼 셀리나 카일과 고든 경위를 옥상에서 접선하는 장면은 광활한 화면 활용을 통해 스크린X의 진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더 배트맨’을 스크린X로 관람한 고객에게만 특별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봉 1주차에는 ‘더 배트맨’ 스크린X A3 포스터, 2주차에는 DC코믹북, 3주차에는 스크린X 3면 필름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3월 16일에는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역대급 재난 영화 ‘문폴’이 4DX로 찾아온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미지의 우주와 금방이라도 멸망할 것 같은 재난 상황의 지구를 극명한 효과의 차이를 통해 긴장감을 준다.

기다리던 마블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 또한 3월에 개봉한다. 결투 장면에서 캐릭터들의 액션에 4DX 효과가 어우러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