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소식] 에이블리·탈잉·코드스테이츠 外
[채용 소식] 에이블리·탈잉·코드스테이츠 外
  • 정단비
  • 승인 2022.03.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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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드스테이츠)
(사진=코드스테이츠)

코드스테이츠 x 스파크플러스, 국내 스타트업 성장 위한 ‘IT 인재채용’ 본격 협업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가 토종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와 손잡고 IT 인력난 해결에 본격 나선다.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코드스테이츠의 부트캠프 수강생들에게 기업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채용까지 연계해주는 제휴 기반 사업 모델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스파크플러스와 ‘그로스 마케팅’,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문에 대한 별도의 협약을 체결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기업들의 개별적인 니즈를 파악하여 맞춤형 디지털 인재를 공급한다.

부트캠프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한 코드스테이츠 수강생들은 스파크플러스 입주 기업의 구성원으로 약 4주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 습득하고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파크플러스 입주 기업들은 검증된 인재들을 간소화된 채용 과정을 통해 보다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에이블리)
(사진=에이블리)

에이블리, 개발, 데이터, 디자인까지 테크 전 직군 공개 채용

최근 67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일 테크 기업 에이블리가 개발·데이터·프로덕트 등 각 분야 인재 채용을 통해 사업 확장과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에이블리 디스커버리 캠페인은 획일화된 채용 구조에서 벗어나 간편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입사 혜택은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 직군 이력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입사자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를 일시 지급한다.

에이블리 간편 지원은 간단한 설문지 형태로 핵심만 작성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축소했다. 지원자의 이력서 및 서류 작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형화된 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전 과제 부담 없이 지원 직무 관련 프로젝트 및 성과를 자유 양식으로 작성할 수 있다.

채용에 소요되는 전 과정은 영업일 기준 평균 10일 이내로 빠른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간편 지원, 1차 인터뷰, 최종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전형별 3일 이내에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의 준비 과정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지원 및 평가 결과가 남지 않는 시스템으로 기록에 대한 부담도 없앴다.

이번 채용은 △프론트엔드(FE) △백엔드(BE)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데이터(Data) 엔지니어 등 기술 개발 직군부터 △프로덕트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PO) 등 10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경력 기간 관계없이 지원 직무 관련 역량을 갖춘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진=탈잉)
(사진=탈잉)

탈잉, 키워드로 본 채용 트렌드 ‘포트폴리오’ 중요도 상승

러닝 크리에이터 플랫폼 탈잉(대표 김윤환)이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최근 3년 간의 채용 및 이직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채용에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탈잉은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면접 스피치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포트폴리오 ▲이력서 ▲영어 면접 ▲영문 이력서 등 채용 관련한 검색어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채용 관련 검색어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인 검색어는 면접 스피치였다.

▲2019년 63.9% ▲2020년 63.8% ▲2021년 64.8%를 나타나며 3년 간 채용 관련 검색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면접은 질의를 통한 구직자의 답변을 통해 문제 해결과 업무 추진 능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채용 프로세스에서 꼭 필요한 절차 중 하나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면접이 늘며 화상을 통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스피치 역량이 더욱 강조되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2019년 검색량 비중 2위를 차지했던 자소서는 2020년부터 점차 비중이 줄었다. 반면 포트폴리오/경력기술서는 2020년부터 비중이 높아지며 2021년 자소서를 앞질렀다.

이 같은 결과는 구직자의 학력, 출신 등 배경 등을 대신해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중점이 두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포트폴리오에 중요성이 커지며 관련 템플릿 역시 관심이 증대했다. 특히, 편리하고 창의적인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한 노션, 피그마의 인기가 높아지며 이들 검색어의 2021년 검색량은 2019년 대비 각각 노션 약 5배, 피그마 약37배가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