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블루포인트파트너스·서울산업진흥원·온누리스토어·퓨처플레이 外
[스타트업 소식] 블루포인트파트너스·서울산업진흥원·온누리스토어·퓨처플레이 外
  • 이주영
  • 승인 2022.04.05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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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GS에너지, ‘더 지에스 챌린지’ 2기 데모데이 개최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GS에너지와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The GS Challenge. Future Energy)' 2기 데모데이를 오는 7일 개최한다.

이번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는 친환경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1기에 이어, 이번 2기에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GS에너지가 공동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6팀을 선발해 이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제공했다.

총 55팀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팀은 ▲스칼라데이터(전기차 충전 플랫폼) ▲엔츠(탄소 배출량 관리 시스템) ▲에코알엔에스(폐배터리 재활용) ▲제로시스(청정 수소 에너지) ▲포엘(복사 냉각 기술) ▲한국그리드포밍(그리드포밍 인버터 전력기술) 등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5개월 간 전문적인 ‘프로덕트 마켓핏(Product-Market-Fit)’ 교육과 전담 심사역의 밀착 멘토링 등을 실시했으며, GS에너지는 GS에너지 및 계열사 전문가의 PoC 검증, GS칼텍스의 분석 인프라 지원, 인천종합에너지를 통한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그간 6팀이 추진해 온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 내용을 투자사와 GS에너지 계열사, ESG 사업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중 등에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 하이서울기업 신규모집

서울시의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하이서울기업인증’ 신규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인증 사업의 강점은 서울시의 경제를 선도할 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의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및 서울시장명의 지정서 수여는 물론 ▲하이서울기업 B2B 전용 지원사업 ▲글로벌 진출 지원 ▲하이서울기업 정부과제 유치지원(컨설팅, 교육 등) ▲고용, R&D, 마케팅 등 SBA 기업지원 사업 가점 부여 및 기업 할당 인센티브 ▲입찰시 가점 부여 ▲하이서울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2004년 처음 출범한 하이서울기업은 2022년 4월 현재 918개사 규모로 성장하여 인증기업의 49%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있으며, 코스닥 상장 기업은 42개사로 서울시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중소기업 인증으로 여겨진다.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3조 7800억원으로 평균 매출액은 2020년 127억에서 150억으로 17.89% 증가했다. 또한, 5만명 이상 정규직 고용효과를 창출하였으며, 이외에도 수출발생기업, 평균종업원 수 같은 각종 경제지표에서 일반 벤처기업들의 2배 내외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어 서울시 경제를 견인하는 유망 중소기업임을 증명하고 있다.

하이서울기업의 수출처가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269곳), 북미(199곳), 일본(166곳), 중국(162곳), 유럽(158곳), 남미(72곳), 아프리카(34곳) 등 전세계에 고르게 분포한 것으로 집계되어 하이서울기업의 영향력이 서울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하이서울기업 신규모집은 4월 26일(화)까지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100개사 내외로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하나가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온누리스토어)
(사진=온누리스토어)

헬스케어 플랫폼 ‘온누리스토어’, 15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종합 헬스&웰니스 플랫폼 온누리스토어는 총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국내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30년 전통의 국내 최대 약국체인 ‘온누리약국’의 공식 온라인스토어 ‘온누리스토어’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키고 있다. 특히, 구강청결 분야 ‘테라브레스’, 어린이 영양제 ‘차일드 라이프’,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불독’ 등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브랜드의 제품들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며 성장하고 있다.

온누리스토어는 모기업 ‘랩헌드레드’로부터 물적분할 된 지 3개월 만에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연 260%가 넘는 매출 성장과 신생 커머스 플랫폼에게는 기대하기 힘든 흑자 경영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온누리스토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해외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 확대, PB 제품에 대한 R&D 및 IT 인프라 강화를 진행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SBA, 크라우드펀딩 통한 R&D 자금 최대 5천만 원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4월 14일(목)까지 ‘2022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참여할 기업을 1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단기간 내 제품 생산으로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하여 ▲제품 개발 ▲시작품·시제품 고도화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크라우드펀딩 제반비용 등 상용화 관련 직접 소요되는 R&D 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제품•베타버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달성 시 국내 최대 4,000만원, 해외 최대 5,000만원의 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국내의 경우 와디즈, 오마이컴퍼니, 텀블벅, 네이버 해피빈이 있고, 국외의 경우 일본의 마쿠아케와 대만의 젝젝이 있어 각 기업 제품 특성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으며 국외 트랙 선택 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과정에서 희망 기업은 ‘틱톡’ 영상 제작 및 크리에이터 연계, 펀딩 종료 후에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의 광고형 라이브커머스 방송 연계를 통해 시장성 검증과 브랜드 및 상품 홍보, 유통 진입까지 가능하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퓨처플레이)
(사진=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4’ 참가 스타트업 모집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가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와 함께 진행하는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TechUP+ 시즌4’를 공동 진행한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4개 년째 연속 진행하고 있는 상생 협력형 스타트업 투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3개 시즌이 극초기 시드 투자 단계의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에 집중했던 것과는 다르게, 기존 영역의 스타트업 모집뿐만 아니라 프리 시리즈A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그 모집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모집 영역을 기존 모빌리티 영역에서 로보틱스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꾀할 전망이다.

양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후속 투자 등을 제공하고,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과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담당한다.

모집 과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와 심층평가로 구성되며, 최대 5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퓨처플레이로부터 초기 투자금 (5천만원 ~ 1억원)을 제공받게 되며, 그 외에도 멘토링, IP개발 등의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약 6개월 동안 제공받게 된다.

이후 수료한 팀들은 직접 기술을 시연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받게 되며, 졸업 심사를 통과한 팀들 가운데 우수한 팀을 선별해 만도의 후속 투자 (1억원 이상)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