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오리온·스타벅스·파파존스·이디야커피 外
[유통 단신] 오리온·스타벅스·파파존스·이디야커피 外
  • 오정희
  • 승인 2022.05.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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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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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그룹, 제주지역 사회공헌 기금 5억 원 기탁

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 원을 기탁했다. 다음달에는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 기금 2억 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온 그룹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좌읍에 1억 원, 성산읍에 4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금은 해당 지역 내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한림읍 아동복지시설 예향원에도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의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링크플러스 사업단 캡스톤 디자인’과 수자원 연구와 보전을 위해 설립된 ‘제주대학교 지하수대학원’에 장학금 지원도 이뤄졌다. 제주도 내 학술∙예술의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도 기금을 전달했다.

 

ⓒ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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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서울장수와 손잡고 ‘장수 막걸리 쉐이크’ 출시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른 더위를 맞아, 대표적인 막걸리 브랜드 서울장수와 손잡고 비알콜로 청량하게 즐기는 ‘장수 막걸리 쉐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수 막걸리 쉐이크’는 국내 막걸리 판매 1위를 자랑하는 서울 장수 막걸리를 파리바게뜨만의 방식으로 막걸리향을 첨가해 음료로 재해석한 달콤하고 청량한 메뉴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쉐이크이다. 특히 알코올 함량을 1% 미만인 성인용 비알코올 제품으로 선보여 알코올에 약한 성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막걸리향 베이스에 얼음, 우유 등을 함께 블렌딩해 서울 장수 막걸리 특유의 구수한 쌀의 풍미와 톡 쏘는 청량함에 부드러운 맛을 가미해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에는 담백한 쌀 토핑으로 마무리해 오독오독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식품업계에 부는 ‘우유 열풍’

자극적이고 과한 단맛에 지친 소비자들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우유에 빠졌다. 최근 식품업계가 우유 함량을 높여 진한 풍미를 더하며 떡, 빵, 도넛,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종류로 선보인 우유 디저트가 인기다.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의 ‘찐우유떡’은 자사몰 기준으로 전월 동기 대비 300%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CU’가 ‘연세우유’와 협업해 출시한 자체브랜드(PB)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입소문을 타며 CU의 디저트류 매출 상승의 견인 역할을 했다. 제품이 출시된 1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5% 성장했고, PB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보이며 디저트 판매 1~3위를 기록 중이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지난 4월 선보인 ‘로얄 밀크티 도넛’은 고소한 향미의 저지 우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영국의 애프터눈 티타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로얄 밀크티 도넛은 영국 왕실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저지 우유를 원료로 사용해 반죽한 도넛 위에 깊은 맛과 향의 ‘우바 홍차’로 만든 밀크티 글레이즈를 듬뿍 입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향긋한 풍미를 함께 선사한다.

롯데제과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소비자 맞춤형으로 리뉴얼해 선보인 ‘설레임’도 눈길을 끈다. 리뉴얼의 핵심 가운데 설레임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밀크쉐이크 맛의 우유 함량을 기존보다 10배가량인 10%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진하고 풍부한 우유맛을 담았다. 또한 우유 함량 증가로 어는 점이 낮아져 구입 후에도 부드럽게 섭취가 가능하다.

ⓒ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3주년 맞아 전국 23개 숲 공원돌보미 캠페인 전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개점 23주년을 기념해 파트너들과 함께 전국 23개의 숲과 공원을 방문하며, 미세먼지 저감 및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한다.

5월 25일에는 50여명의 파트너와 함께 서울 노을공원에서 묘목 씨앗 심기를 비롯해 쓰레기로 인해 자연 회복이 필요한 공원 일부 공간에 6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숲을 조성했다.

올해 공원돌보미 활동에는 현재까지 220여명의 파트너가 참여해 총 66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파트너들이 지역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심은 교목 및 관목, 초화는 총 2,172주에 달한다.

 

 

ⓒ파파존스피자
ⓒ파파존스피자

파파존스 피자, 캠프닉 수요 잡는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지난해 일부 매장에 한해 선보였던 ‘파파디아즈’를 지난 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다.
 
파파존스 피자의 ‘파파디아즈’는 샌드위치 스타일의 신개념 피자로 사이드 메뉴로 출시됐다. 주문 시 1개당 2조각이 제공돼 1인 고객 식사로 알맞을 뿐 아니라 도우가 각종 토핑과 소스를 오목하게 감싸고 있는 형태라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세부 메뉴는 ‘이탈리안’, ‘더블 치즈버거’ 등 총 2개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탈리안’ 파파디아즈는 토마토 소스 위에 이탈리안 소시지, 페퍼로니, 모짜렐라 및 아시아고, 폰티나 치즈를 비롯한 6가지 치즈가 올려졌고 ‘더블 치즈버거’ 파파디아즈는 제스티 버거 소스를 베이스로 비프, 피클, 모짜렐라 치즈가 토핑됐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충청남도 과일 활용한 ‘생과일주스’ 2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26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논산 수박과 부여 대추 방울토마토를 사용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생과일주스’ 2종(△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을 출시했다.

이번 ‘생과일주스 2종’은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수박과 식사대용에 대한 이슈 강화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토마토를 활용했다.

‘생과일 수박주스’는 논산에서 재배된 당도 높은 고품질 생수박을 그대로 갈아 넣어 무더위 여름철 갈증해소에 제격이다. 특히 11브릭스(brix) 이상의 논산 수박만을 사용하여 수박 고유의 달콤함과 청량함을 더욱 극대화했다.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부여 대추 방울토마토를 통째로 갈아낸 음료로 새콤달콤한 맛은 물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 ‘생과일주스’ 2종은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을 고려해 레귤러, 엑스트라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며 오는 8월 15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