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8월 개최…3년만에 대면 개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8월 개최…3년만에 대면 개최
  • 차미경
  • 승인 2022.06.17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위,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 운영 

오는 8월 3년만에 대면 개최되는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홈페이지가 개설된다.

금융위는 17일 부터 ‘2022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해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역량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금융권 취업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취업역량 진단의 경우, ‘자가진단 솔루션’을 통해 구직자들이 개인의 취업역량 등을 점검·진단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전문가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융권 취업백서 등 全 금융권의 취업·채용 컨텐츠가 제공되며, 참여기관별 홍보 페이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금융권 취업백서에서 모든 참여기관(57개)의 직무 기술서를 조회할 수 있으며, 또한, MZ세대의 컨텐츠 수요를 반영한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 진행(6.15일) 후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 및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게시할 예정(7월 중) 이다.

금융위는 3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8.24~25일)되는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할 계획이다.

6대 은행(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전형 신청을 접수(7.4~25일)하고, 서류전형 통과자에게 박람회  현장면접(8.24~25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메타버스 가상면접을 통해 금융권 면접을 체험하고 전문가 피드백도 제공받는 ‘메타버스 면접체험관’이 운영된다.

아울러, 57개 금융기관이 현장에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상담도 지원하며, 홍콩 총영사관 등과 협업해 해외 금융권 취업희망 청년들과 국내 금융권 취업희망 유학생에게 채용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45개 금융기관 인사담당자가 업권별로 채용전형, 인재상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하며,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