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을 대표하는 앱 서비스인 'KB스타뱅킹'이 일상 생활 서비스를 담고 대대적인 개편을 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KB스타뱅킹 내에 KB금융그룹 서비스의 메뉴를 고객의 흥미와 관심 위주의 UI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식, 카드, 자동차, 통신 등 10개 카테고리를 통해 직관적으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KB차차차’, ‘Liiv M’, ‘KB부동산’, ‘KB헬스케어’ 등 비금융 서비스들도 전면 배치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자동차, 통신, 부동산, 건강 카테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10개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KB스타뱅킹의 일상생활 제휴 콘텐츠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KB스타뱅킹 하나로 다양한 서비스를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의 7개 계열사 플랫폼 회원가입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B증권의 ‘해외주식 소수점매매’, ‘공모주 청약’, KB손해보험의 ‘미니보험(하루운전자보험 등)’, KB생명보험의 ‘연금보험’ 등 41개의 서비스가 추가돼 서비스 라인업도 대폭 확장됐다. 총 72개 계열사 업무를 KB스타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KB Pay’에 모바일 결제 기능과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능이 도입되어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휴대폰이면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든 휴대폰을 대는 것만으로도 ‘KB Pay’ 결제가 가능해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을 넘어 고객의 일상 생활을 아우르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난 KB스타뱅킹에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KB스타뱅킹에 편리한 생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