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로 주거복지 강화
LH,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로 주거복지 강화
  • 차미경
  • 승인 2022.08.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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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살피미 100명,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LH가 매입임대주택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022년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를 본격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 장애인을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채용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18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혼자 거주하시는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임대료·관리비 납부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지원한다.

LH는 앞선 7월 홀몸어르신 살피미 100명을 채용했으며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약 4천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LH는 채용된 홀몸어르신 살피미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전문교육, 안전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 모니터링 병행을 통해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