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세븐일레븐·11번가·위메프·CJ제일제당 外
[유통 단신] 세븐일레븐·11번가·위메프·CJ제일제당 外
  • 오정희
  • 승인 2022.08.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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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행사 9월까지 연장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7월 말부터 8월까지 진행해온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1 및 가격 할인행사를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행사상품은 ‘휴마시스홈테스트2입(12,000원)’과 ‘SD바이오센서홈테스트2입(10,000원)’으로 휴마시스 제품은 2+1 행사를, SD바이오센서 제품은 20%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9월에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20~3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개당 4천원에 구매하는 셈이 된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세븐일레븐의 자가진단키트 매출도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8월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전월 대비 2.3배 가까이 신장했다. 

 

11번가, 중소기업벤처부 ‘동행세일’ 동참 

11번가가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 - 7일간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 7일간의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전통시장·상점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9월 1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하는 라이브방송 콘텐츠도 각각 마련했다. 

11번가 동행세일 기획전을 통해 11번가가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160여곳의 1300여개 상품들을 동행세일 5% 할인가(최대 5,000원)에 만나볼 수 있고, 여기에 ‘한가위 대잔치’ 행사 내 15% 할인(최대 1만원)까지 적용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위메프, 1~3일 위메프데이…‘할로윈 스트라이크 페스티벌 티켓’ 등 특가 판매

위메프는 다음달 1~3일 ‘위메프데이’를 열고 뮤직 페스티벌 티켓과 제철 식품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위메프데이는 매달 초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특가 행사다. 최신 트렌드와 판매 DB를 분석해 다양한 코너에서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페스티벌 티켓부터 가을철 별미, 환절기 패션·뷰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메인 행사인 ‘슈퍼위메프데이’는 전문 MD가 이슈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행사 첫날, 대중은 물론 EDM(Electronic Dance Music) 마니아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할로윈 스트라이크 페스티벌’ 티켓(얼리버드 기준, 일요일권/6만6000원) 등 6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일 0시부터 정해진 시간대별로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타임딜도 진행한다. 하루 12번 상품 7개씩 공개, 3일 동안 총 252개의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 7일간의 동행축제에 동참

GS리테일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GS25, GS더프레시, GS샵이 참여해 행사 상품 최대 50% 할인 등 각 플랫폼 별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편의점 GS25는 간편식, 아이스크림, 치킨류 등 총 42개 상품에 대해 1+1 행사 및 음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1+1 행사는 심플리쿡)치킨 스테이크 등 냉장, 냉동 간편식을 비롯해 유어스)위대한 치즈소시지,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등이 해당되며 9월 12일까지 총 12일 간 진행된다. 치킨류를 구매한 고객은 음료를 무료 증정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은 9월 15일까지다.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는 각 매장에서 진행하는 전단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제수용품 및 생필품 500여가지 상품에 대해서 초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특히, GS멤버십/GS Pay 결제 고객에게 농축수산물 20%추가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브레디크빵 전품목 30%할인 및 명절 필수 상품 구매 시 GS멤버십 10배 적립 혜택은 눈에 띌 만 하다. 행사기간은 9월 6일까지다.

GS샵도 7일간의 동행축제에 적극 호응해 행사 기간 동안 무료 판매 방송을 편성한다. 행사 기간인 9월 7일 까지 이지드롭 변기 클리너, 서일농원 청국장 등 4개 상품에 대해 무료로 방송을 진행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를 열어 준다. 또한 GS샵 인터넷몰 내 동행 축제 매장도 오픈해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CJ제일제당, 다담 김치∙반찬양념 출시…“컵라면 익을 동안 김치 만든다”

CJ제일제당은 ‘다담 김치양념’ 2종(파김치, 깍두기)과 ‘다담 반찬양념’ 2종(진미채, 깻잎지)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리과정이 복잡한 김치, 반찬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양념 제품으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요리를 즐기는 MZ세대의 니즈를 담았다.

김치양념은 고춧가루와 액젓, 마늘 등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양념을 한 팩에 모두 담았다. 원재료를 따로 절이는 과정 없이 쪽파나 무에 버무리면 갓 담근 신선한 김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반찬양념은 다른 양념 없이 진미채나 깻잎에 버무리기만 하면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원재료만 준비돼있다면 빠르면 1분 내로 김치와 반찬을 만들 수 있어 적은 양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장김치가 떨어진 봄, 가을철에 색다른 계절 별미 김치를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마켓컬리, ‘희소가치 프로젝트’ 50일만에 20만개 판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지난 6월 선보인 ‘희소가치 프로젝트’ 상품이 출시 50일만에 20만개 판매됐다. 20초에 1개 꼴로 판매된 셈이다. 한정된 생산량이라는 특성 때문에 일부 상품은 빠르게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마켓컬리가 선보인 ‘희소가치 프로젝트’는 ▲ 다양한 품종 ▲ 특별한 생산환경과 생산방식 ▲ 미식경험 확장 ▲ 지속가능한 생산방식 등 4가지 기준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충족시키는 상품만을 선별한 큐레이션 상품관이다. 매달 새로운 상품을 엄선해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는 물론 상품을 소개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특색 있는 식재료를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간 ‘희소가치 프로젝트’로 소개된 상품은 140여 개에 달한다. 과일, 채소/곡류, 수산, 축산 등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8월 큐레이션 상품으로 소개된 해남의 ‘용의 눈동자’ 쌀을 비롯해 제주 토종닭인 ‘구엄닭’, 강원도 화천에서 기른 ‘무농약 마틸다 토마토’, 국내 최초 수산 해조 신품종 1호인 ‘노을해심’ 김 등을 판매 중이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상품은 ‘다란팜’의 유기농 자연방사 유정란이다. 국내 최초 유기농 달걀 명인인 송홍주 대표가 담양의 너른 방목장에서 100% 유기농 곡물 사료를 먹여 기른 닭이 나은 달걀을 산란 5일 이내에 배송한다.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은 조선향미 4kg이다. 밥을 지을 때 나는 구수한 팝콘향이 특색이다. 

 

bhc치킨, 맛초킹 출시 7년만 누적 판매량 2,400만 개 달성

bhc치킨은 2015년 8월 선보인 ‘맛초킹’이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량 2,400만 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출시 5년 만 약 1,750만 개 돌파에 이어 2년 만에 약 37% 증가한 수치다.

간장 치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기하며 등장한 bhc치킨의 ‘맛초킹’은 바삭하게 튀긴 치킨에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듬뿍 발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강점인 메뉴다. 여기에 홍고추, 청양고추, 흑임자, 대파, 다진 마늘 등 각종 야채를 치킨에 가득 올려 매콤한 맛을 첨가해 식감, 맛, 비주얼 등에서 기존 간장치킨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세부 메뉴는 한 마리로 구성된 ‘맛초킹’을 비롯해 ‘맛초킹 순살’, ‘맛초킹 콤보’, ‘맛초킹 윙’, ‘맛초킹 스틱’ 등 부분육 메뉴도 제공돼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러한 강점으로 ‘맛초킹’은 출시 후 줄곧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를 지키면서 약 1,800개의 가맹점 매출 확대에 지대한 역할을 해 왔다. 이에 올해 상반기 기준, 대표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자사 치킨 메뉴 판매 상위권을 차지해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