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DB손해보험·펄핏·루센트블록·피스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DB손해보험·펄핏·루센트블록·피스 外
  • 정단비
  • 승인 2022.09.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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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서울시와 손잡고 플랫폼배달라이더 상해보험 지원 사업 참여

DB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플랫폼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또한 동반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 개인 상해보험 미가입 등의 사유로 제대로 된 보상 및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배달노동자에 대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시행중인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보험은 만 16세 이상(이륜차 면허 소지)서울시 거주 배달노동자가 배달 업무 중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보장기간은 21년 12월13일부터 22년 12월 12일 까지다.

이번 상해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플랫폼 앱을 통해 이륜차(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또는 도보로 배달업무 중 사고가 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미 가입돼 있는 산재보험 및 개인상해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해 수혜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장범위는 교통사고 상해 사망시 2천만원, 교통사고 상해 후유장해(3~100%)시 등급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을 비롯해 교통사고 상해수술비 30만원, 골절진단비 20만원, 뺑소니 및 무보험차 상해사망 후유장해 200만원을 정액으로 보상한다. 

보험금 신청은 사고 후 피보험자의 배달라이더 또는 대리인이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전용콜센터나 이메일, 카카오톡채널(#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안심상해보험)을 통해 사고 후 구비서류(배송업무 입증자료, 진단서, 신청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3영업일 이내 보험금이 지급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펄핏, 신발 쇼핑몰 ‘사이즈’로 인한 반품률 55% 낮춰

펄핏이 개발한 신발 사이즈 추천 SaaS 솔루션 ‘펄핏 사이즈’가 온라인 신발 쇼핑몰의 반품률을 절반 이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펄핏 사이즈 솔루션은 온라인 신발 쇼핑몰 사뿐, 데카트론, 슈마커, 언더아머, 프로스펙스 등 국내외 유명 신발 브랜드들에서 사용 중이다. 펄핏이 해당 쇼핑몰들의 최근 6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펄핏 사이즈 솔루션을 사용한 고객이 미사용 고객보다 반품률이 55% 낮았고, 재구매율은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펄핏 사이즈 솔루션에는 소비자가 휴대폰으로 발 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측정 엔진(Measured AI Engine)’과 측정된 발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주는 ‘추천 엔진(Recommend AI Engine)’이 적용됐다. 해당 AI 모두 펄핏에서 개발했으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고도화 해왔다.

이를 통해 온라인 신발 쇼핑몰에서는 반품 비용과 관련 업무가 줄어들었고, 소비자들에게는 사이즈 고민으로 인한 구매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했다는 게 펄핏 측의 설명이다.

 

루센트블록,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루센트블록’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상시채용으로 총 9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SW개발(Web/iOS/Android) ▲부동산/금융 ▲PM ▲파이낸스 ▲마케팅 ▲디자인 ▲HR로 전 직군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모든 신입 및 경력사원은 정직원으로 채용되며, 대전 본사에서 채용이 이뤄지는 경우 주거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루센트블록은 고가의 상업용 건물을 소액 단위로 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증권 거래소 ‘소유’를 운영하는 핀테크,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2021년 4월 서비스 및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올해 3월 시리즈 A라운드에서 캡스톤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등으로부터 1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모든 이에게 소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센트블록의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실무/임원면접을 거치며, 처우 협의 과정을 마치면 최종 합격하게 된다. 모든 직군에서 원활한 인터뷰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면면접을 진행한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채용 정보 플랫폼 원티드, 사람인, 잡코리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 국내 최초 STO 적용한 선박금융 MOU 체결

국내 최초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이하 피스)’ 운영사인 ㈜바이셀스탠다드가 KDB인프라자산운용㈜, NH투자증권㈜,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이하 참여기관)과 함께 STO(증권토큰화)를 활용한 선박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 투자가 어려운 선박금융 분야에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해 조각투자 방식으로 공모 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은 대중이 보다 손쉽게 소액으로 선박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만드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협약기관들은 조각투자 및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한 선박금융을 혁신금융서비스에 신청을 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될 경우 조각투자 및 증권형 토큰(STO)을 선박금융에 최초로 적용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선박금융 및 해운산업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IT 금융기법을 활용한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기법을 통해 소액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등 투자의 지평을 확대하게 될 것이다.

선박금융은 선박의 건조, 매매, 임대차 등 선박거래를 위해 금융 기관 등이 해운회사와 조선사에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다. 선박금융의 특징은 대상자산이 담보로 제공되는 ‘에셋 베이스드 파이낸싱’의 전형적 유형이라는 것이다. 선박 운영에는 거액의 자금이 소요되므로 자금조달이 필연적으로 수반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셀스탠다드는 해당 컨소시엄을 총괄하며 투자자 모집 및 증권 유통을 담당한다. KDB인프라자산운용은 선박에 대한 펀드를 심사 및 운영하며 증권을 발행한다. NH투자증권은 수탁사 및 계좌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은 혁신적 선박금융 구조 및 도입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1분 1초가 소중한 MZ세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관심 ↑

나를 위해 소비하는 특징이 두드러지는 MZ세대들의 경우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의 시간을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아 하는 경향을 보이며, 부지런한 삶을 사는 ‘갓생’, 자기개발과 루틴으로 일상을 가꾸는 ‘일상력 챌린지’ 등에 주목,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처럼 자신만을 위한 탄탄한 일상력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꾸리고 싶어 하는 특징에 따라 일상 속에서 자신의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에도 관심이 높다. 특히 끊임없이 배우고, 자기계발을 위해 아끼지 않는 MZ세대들의 경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관심 분야를 배워볼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에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19,000원에 약 4천개의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선보였다. 이로써 자기계발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배움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바쁜 일상 속 희망 시간 및 공간 제약 없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 

‘클래스101+’은 ‘세상의 모든 것에는 배움이 있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제약 없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크리에이티브(취미), 머니, 커리어, 키즈 등 다양한 분야별 클래스를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고 크리에이터들의 고퀄리티 클래스를 개발해 구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은 물론 자기 계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독자들은 전혀 몰랐던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고 관련된 다른 분야로 관심 분야를 확장해가며 배움의 범위를 넓혀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인 만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어 자신의 일상 속에 알맞게 활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예로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 걸리는 직장인의 경우 왕복 2시간 가량을 이용해 자신이 평소 배우고 싶었던 외국어 온라인 강의 혹은 재테크 클래스를 들으며 이동할 수 있으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휴식이 필요한 학생 혹은 직장인들의 경우 저녁 시간을 이용해 자신이 관심 있게 보고 있던 드로잉부터 베이킹, 공예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건강 관리를 하고 싶지만 헬스장이나 오프라인 운동 모임에 참여할 여력이 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운동 크리에이터의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올바른 자세 가이드를 받고 반복 재생을 통해 동작을 정확히 숙지 및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아싸챌린지 드로우 이벤트’ 진행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자사의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Azar)’에서 ‘아싸챌린지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14일부터 한 달간 국내 MZ세대를 타깃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아자르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경험하고,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유저들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매일 아자르에 접속해 매칭되는 첫 번째 상대와의 대화 시간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칭이 완료된 후, 유저들은 대화 시간에 따라 ‘좀비아싸’부터 ‘폭스아싸’까지 7단계로 구분된 ‘아싸력(아자르 인싸력)’에 대한 결과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자르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싸력 결과 유형을 업로드하면 드로우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하이퍼커넥트는 9월 14일부터 한 달간 ‘뉴발란스 992(그레이)’, ‘레스케이프 호텔 스위트 킹 숙박권’, ‘플레이스테이션 5’ 등 다양한 경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벤트 진행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아자르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아싸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세 편을 아자르 한국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국내 주요 대학에 아싸챌린지 드로우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는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싸챌린지 드로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빙 스타트업 ‘고수플러스’, 공명파트너스로 부터 PRE A 투자유치

코리빙 프롭테크 플랫폼 고수플러스은 공명파트너스와 아이피오브릿지로 부터  PRE A 투자유치를 성공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공명파트너스와 아이피오브릿지는 벤처·스타트업의 IR 및 IPO 지원 전문기업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시장성이 높은 분야에 포지셔닝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지원, 성장예측 및 엑시트 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투자사다.  

지난 7월 공식 서비스를 오픈한 ‘고수플러스’는 대형 고시원 커뮤니티중 하나인 ‘아이러브고시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공식 서비스 출시 전부터 87,000명의 고시원 타겟 고객이 모인 커뮤니티 회원 확보하고 있어 주목 받아 왔다. 고수플러스는 사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수플러스는 기존에 일일이 발품을 팔아 방을 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시원 검색에서 입실에 이르기까지 10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점과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는 XR 리얼컨텐츠 연동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고시원 내부를 완벽히 시각적으로 구현해 이용자가 시공의 제약 없이 수도수압, 수납공간, 가구 사이즈 체크까지 파악이 가능하도록 세밀한 룸투어를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게 한 기술력과 긍정적인 이용 고객 평판을 결정적 투자 계기로 보고 있다. 

고수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국 고시원의 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려 시장 내 우위 선점을 유지하는 한편, IoT 디바이스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무인 고시원 운영 솔루션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번개장터, 신한카드 협업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 연말 한정 운영 

번개장터가 신한카드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를 오픈하고 연말까지 한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는 상품의 정품 여부와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해주는 디지털 정품 보증서다.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돼 분실 및 위조의 우려가 없어 편리하고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워런티’에는 제품의 유통 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매한 제품의 고유 시리얼 넘버, 상품 정보 등이 담긴다.

번개장터는 이번 협력으로 오프라인 매장(브그즈트 랩 1·2호점 및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일부 상품 제외)에 한해 ‘디지털 워런티’를 발행한다. 연내 1만 개 상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소진 시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번개장터가 제공하는 ‘디지털 워런티’는 제품 구매 후 안내장의 QR 스티커를 스캔하면 디지털 워런티 발급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번 생성된 보증서는 위변조가 불가하고, 신한pLay 앱과 카카오톡에 탑재된 디지털 지갑 ‘클립’에 연결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