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시리즈벤처스·바로고·클래스101 外
[스타트업 소식] 시리즈벤처스·바로고·클래스101 外
  • 정단비
  • 승인 2022.10.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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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벤처스, 부울경 민간 액셀러레이팅 ‘시리즈스트롱’ 론칭

시리즈벤처스가 부울경 지역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그램 ‘시리즈스트롱’을 런칭해 운영한다.

‘시리즈스트롱’은 기관 중심이 아닌 민간 주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부울경 소재 3년 미만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최대 5억원 투자, 정부 지원 사업 및 보증 연계, TIPS(팁스) 매칭, 해외 판로 개척 등 시리즈벤처스의 강점인 투자 및 자금 조달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이미  민간 액셀러레이터 중심의 배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나, 부울경의 경우 창업 관련 기관 중심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기관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내에 성과 중심으로 진행돼 장기적인 보육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맞지 않고 액셀러레이터 특색을 살리지 못한  양산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단점이 존재한다.

사업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리즈스트롱 1기’는 10월 28일까지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10분 내외 IR 영상’ 또는 ‘IR PPT 자료’ 및 기타 구비서류 제출 이후 11월부터 선정 절차가 이루어진다.

 

바로고-종암경찰서, ‘지역 공동체 치안 강화 위한 MOU’ 체결

바로고가 서울 종암경찰서와 ‘지역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아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바로고는 지리에 익숙한 라이더를 통해 지역 내 범죄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종암경찰서 관내에서 활동하는 바로고 라이더는 배달 업무 중 범죄 정황 발견 시 112 신고와 범죄 예방 진단팀(CPO) 신고에 적극 협조한다. 또한, 보이스 피싱 방지법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범죄·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추후 바로고와 종암경찰서는 범죄 예방 사례를 발굴해 관내 소셜 미디어(SNS) 채널에 공유하는 등 주민 의식 강화를 위한 민·경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클래스101, ‘101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 오픈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이사 공대선)이 아트 아카데미 전문 학원 ‘101 아카데미(101 ACADEMY)’ 오프라인 강의장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코스튬 크로키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했다. 

클래스101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는 온택트 라이브 클래스에 이어 더욱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1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클래스 영역 확장 및 인기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의 오프라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평소 자신의 작품을 직접 피드백을 받고 싶었던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4일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오프라인 크로키 드로잉 행사’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벤트는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가 다양한 포즈와 동작들을 취하면 짧은 시간 내 빠르게 드로잉 하는 크로키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인체 드로잉에 관심이 많거나 이미지만 보고 포즈를 따라 그리는 것이 지겨웠던 수강생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꾸준히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선보일 예정이다.

‘101 아카데미’에서는 트위터 및 SNS에서만 만났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정규 클래스로 만날 수 있다. 닷샤(8.9만), 나르(6만), 엘케리스(14.4만) 등 트위터 일러스트레이터 클래스부터 취업 및 전문 아카데미 클래스와 그림책 기획&출판 ‘오미아트’, 인체드로잉 ‘소은’ 등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강의까지 예정돼 있으며, 이 외에도 일러스트, 미소녀 일러스트, 캐릭터 콘셉트 원화, 배경 원화, 기획, 3D, UI, 개발, 웹툰 등 다양한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유, 1호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 두 번째 임대수익 지급

‘소유’가 1호 공모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의 두 번째 임대수익을 9월 30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유는 지난 8월 29일 첫 번째 임대수익 지급에 이어 한 달 만에 임대수익을 지급한다. 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월 배당 형식으로 임대수익을 지급하는 것이다. 소유가 월 배당 형식으로 임대수익을 지급하는 이유는 매달 월세 받는 건물주의 경험을 투자자에게 선사하기 위해서다.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건물을 소액 단위로 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증권 거래소다. 올해 4월 앱 정식 론칭 이후 1호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와 2호 건물 ‘이태원 새비지가든’의 공모 청약을 모두 완판시켰다. 매달 임대수익뿐만 아니라 입점 브랜드의 바우처나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임대수익을 지급하는 ‘안국 다운타우너’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수제버거 매장이다. 2019년 오픈한 이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매장을 이용하려면 30~40분 줄을 서 대기를 해야 하는 소위 ‘핫플레이스’다. 소유는 다운타우너와 매출 연동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그렇기 때문에 안국 다운타우너의 매출 증가는 소유의 임대수익 상승으로 이어진다.

 

뮤직카우,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에 싱어송라이터 ‘림킴(김예림)’이 참여

뮤직카우가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에 싱어송라이터 ‘림킴(김예림)’이 참여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작사가 조동희를 시작으로 틴탑 니엘, 바비킴에 이어 네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9일 저녁 8시부터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뮤직카우의 자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됐다.

이날 림킴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과감없이 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남몰래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우다 고등학교 유학시절 용기를 내어 참여한 슈퍼스타 K3 해외 오디션을 통해 운 좋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하지만 2-3년 정도 활동하다 보니 되고 싶었던 가수의 모습과는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 과감하게 회사를 나와 혼자 하고 싶었던 음악을 만들어보기 시작했고 3년 정도의 시간을 거쳐 스스로 제작한 앨범을 내게 됐다”며, 이어 “그 이후로 지금까지 또 다른 저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힐링어록’을 소개하는 코너를 통해서는 “하고 싶은 걸 하자“라고 말하며, “어려운 말일 수도 있는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연스레 마음이 가는 것들을 넘기지 말고 한번 즈음은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고 해 현장에 참석한 팬들에게 용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FALLING’을 라이브로 열창해 방청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깜짝 이벤트로 현장에서 직접 사인한 앨범을 선물하기도 했다.
 

피플카, 전국에 친환경 차량 1800대 도입

휴맥스모빌리티 카셰어링 서비스 피플카는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자 하이브리드 차량 180여대를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된 하이브리드 차량은 중형 세단 ‘K5 하이브리드 3세대’ 110대, 준중형 세단 ‘아반떼 하이브리드(CN7)’ 55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디 올 뉴 니로 하이브리드’ 16대다.

옵션은 주행 보조와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와이즈,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 차종에 따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친환경 차량들은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에 위치한 162개 피플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피플카는 연말까지 친환경 차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