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미 준비물 온라인 쇼핑몰 '하비풀'이 시리즈 A브릿지 라운드 신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 A 투자 단계는 창업 2~5년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투자로 시장의 검증을 거친 뒤 시제품을 가진 기업들이 이에 해당한다.

'하비풀'은 2017년 ‘취미 준비물 키트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문화/예술 작가를 발굴하여 온라인 취미클래스 영상을 기획, 제작해왔다.

취미 생활 콘텐츠와 해당 콘텐츠를 즐기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를 담은 ‘올인원 취미키트’를 결합하여 새로운 취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취미 준비물 키트’를 바탕으로 한 크리에이터 커머스 솔루션 '피킷'을 런칭하고, 유튜브의 취미 콘텐츠에 ‘준비물 키트’를 결합해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장의 반응을 얻고 있다.

'하비풀'의 유튜브 콘텐츠 매칭 상품만으로 기록한 매출이 누적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톤, 어니스트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총 4곳의 투자처로부터 시리즈 A라운드 신규 투자를 유치한 '하비풀'의 투자규모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교보생명그룹 오픈이노베이션 - DBS 펀드'로부터 받은 크립톤 투자를 통해 교보생명그룹과의 비지니스 시너지 또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비풀'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22년 말 신규 커머스 서비스 '하비풀' 의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