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알리콘·아드리엘·구하다 外
[스타트업 소식] 알리콘·아드리엘·구하다 外
  • 정단비
  • 승인 2022.11.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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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콘- ㈜지에스(GS), 업무 문화 혁신 위한 협약 체결

‘로켓펀치’와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이 ㈜지에스(GS)와 함께 업무 문화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다양한 업무 방식의 등장에 따른 업무 문화 혁신을 위해 사무 공간 자동화 운영 시스템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오피스OS’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오피스OS’는 컴퓨터 OS ‘윈도’처럼 사무실을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일컫는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고, 사용자 데이터 수집과 이용 패턴을 확보해 상호 공동이익을 창출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알리콘이 보유한 공간 자동화 운영 관리 기술인 ‘오피스OS’(운영체제)를 고도화하고, GS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공간 활용에 접목, 발전시키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업무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알리콘의 대표적인 공간 운영 효율화 기술인 ‘집무실 문’을 서울 역삼동 GS타워 25층에 10월부터 적용 완료했다.

‘집무실 문’은 지난 4월, 알리콘이 자체 개발한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워크’ 대응 최적화 서비스이다. 사무실 출입 시스템에 부착만 하면 집무실 앱과 연동돼 사무실 입출입부터, 구성원간 연락, 방문객 초대 등이 가능하다. 알리콘은 금번 GS의 요청에 따라, 집무실 앱에서 회의실 예약 기능을 추가해 선보였다. 

GS타워는 GS계열사 임직원 및 유관사가 모여 태스크포스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메인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유동 인력이 많은 곳이다. GS는 알리콘의 ‘집무실 문’ 도입으로, 공간을 출입하는 인력 기록 들을 앱으로 파악해 사무공간의 재실 여부와 이용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유관사 및 계열사 임직원에게 간편하게 앱으로 출입 권한을 발급할 수 있어 편의성을 제공한다. 

알리콘의 ‘집무실 문’은 GS타워의 25층을 시작으로 GS 오피스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GS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오피스OS를 통한 공간운영 시스템을 GS그룹내 여러 계열사와 공유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아드리엘 엄수원 대표, “해외 시장에서는 고객이 첩보원”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가 지난 10일 컴업 2022 2일차에 장현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매니저가 진행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생존기’ 섹션에 윤세원 데이블 CGO와 함께 연사로 출연했다. 해외 시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아드리엘의 글로벌 진출 배경과 시행착오, 그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노하우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엄 대표는 ‘한국에서 창업한 후 해외에 진출한다’는 개념보다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에 맞게 회사를 세팅했고, 자신의 분야인 SaaS, 애드테크에서 한발 앞서 있는 미국과 유럽 회사들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들은 것이 주효했는데, 서비스의 장단점에 대해 명확한 피드백은 물론, 글로벌 경쟁사에 대한 정보, 해외 시장의 경쟁 구도 등 글로벌 공략에 필요한 핵심 정보도 얻었다는 것이다.

엄 대표는 사실상 ‘첩보원’이었던 해외 고객들과 직접 만나고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아드리엘의 경영진들과 함께 내년에 미국으로 이주한다고 밝히면서, 스타트업 관계자들 특히 마케터들에게 당부를 잊지 않았다.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드리엘은 다매체 광고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모니터링·관리·분석해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 운영을 돕는 ‘애드옵스(AdOps)’를 전개하고 있다. 

 

스윙, 국내 최초 전기스쿠터 공유서비스 런칭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스타트업 스윙이 국내 모빌리티 기업 최초로 전기스쿠터 공유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스윙은 전기스쿠터 100대를 서울 일부 지역에 배치하고 공유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2030년까지 국내 이륜차를 모두 전기 이륜차로 전환한다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개인형 이동장치 시장 활성화를 돕고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스쿠터를 공유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앱으로만 시동을 걸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한번 충전 시 오랜 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내부 배터리를 2개로 늘렸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최대 속도를 40km/h로 제한하고, 모든 전기스쿠터에 헬멧 박스를 장착해 헬멧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미리 앱으로 박스 안에 헬멧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이용자가 헬멧을 착용한 사진을 인증해야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스윙은 전기스쿠터 공유서비스와 함께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도 운영한다. 서울시 전역에 1,000대를 배치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기스쿠터 및 전기자전거 가맹사업자를 모집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구하다, 트렌비와 ‘공식 인증 파트너’ 입점 계약 체결

명품 유통 전문 플랫폼 ‘구하다’는 전 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20만 개 이상의 명품 데이터를 공급하는 공식 인증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구하다가 유럽 현지 부티크와 연동해 구축한 방대한 명품 디지털 데이터를 트렌비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구하다는 자체 프리오더 소싱으로 독점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메인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상품 다수를 트렌비의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노출할 수 있게 됐다.

구하다는 명품 브랜드가 공식 판매 라이선스를 부여한 유럽 현지 부티크 50여 곳과 직접 계약을 맺고 그들이 보유한 디지털 데이터를 API 연동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전송받고 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정품만을 제안하며, 낮은 결품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구하다는 현지 런웨이와 쇼룸에서 즉각 업데이트되는 1500개 이상의 신상 명품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이템 20만 개 이상을 실시간으로 통합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GS샵 △롯데온 △현대H몰 △SSG닷컴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등 다수 대기업 몰 및 국내 대형 명품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명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윙크스톤, 세계 최대규모 핀테크 박람회 ‘SFF 2022’ 참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박람회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2)’이 지난 2일 개막해 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SFF는 지난해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음에도, 전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60,0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세계적인 핀테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2’에 참가한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관’ 부스에 사전 선발돼 참가했으며 서울핀테크랩과 K-스타트업센터 싱가포르가 공동 주관 ‘코리안 스타트업 데모데이(Korean startups demoday)’에 참석했다.

중소상공인(SME) 대상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플랫폼 ‘윙크스톤’을 함께 운영중인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사업자 카테고리 별 자동화된 현금흐름 추정(CFSS)을 포함한 복합신용평가모델을 통해 사업자의 미래 현금흐름, 자금 수요의 유형을 평가해 한도를 산출한다.

 

오토플러스, 차량 ‘구독 서비스’ 선보여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의 구독 서비스는 최소 12개월부터 48개월까지,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원하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24개월 이상으로 계약하는 장기렌트∙리스 대비 단기간 계약이 가능하다. 구독 기간이 끝나면 본인 명의로 인수하는 것도 가능해 차를 사보기 전 나에게 맞는 차인지 실제 운행해 보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장기렌트∙리스와 달리 신용등급 심사를 거치지 않아 신용평가에 따른 선납금을 납부할 일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리스와 비교해보면 신용평가에 영향이 없다는 장점이 있고, 장기렌트와 비교해 보면 하∙허∙호가 아닌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토플러스는 구독 서비스 이용자에게 연 1회 무상 차량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 관리의 편리함까지 더했다. 고객은 제휴 정비업체를 통해 엔진오일세트,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등을 점검 받으며 차량 컨디션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스콘,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미츄’로 5억 원 시드투자 유치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미츄’ 운영사 ‘스콘’이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더인벤션랩으로부터 5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스콘이 운영하는 ‘미츄’는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과 PC만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해당 솔루션으로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운 나만의 캐릭터로 라이브 방송이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스콘이 개발한 페이셜 캡쳐(Facial Capture)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얼굴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고, 초당 60프레임(FPS)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콘은 자사 기술력에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대해, 대기업과의 B2B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라이브 커머스에, 5월에는 hy(한국야쿠르트) 라이브 커머스에 버추얼 라이브 기술을 제공해 최고 시청 수 105만 회를 달성했다. 현재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교, OK저축은행, 오로라월드, 루리웹 커뮤니티 등과 MZ세대 저격을 위한 캐릭터 제작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콘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한다.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캐릭터 IP를 육성하고, 여러 분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골자다. 현재 다수의 크리에이터 모집이 완료됐고, 올해 안으로 1기 모집을 마무리해 내년 초까지 순차 데뷔 예정이다. 

 

포커스미디어 X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아윌비빽’ 피칭데이 개최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윌비빽 시즌3’ 파이널 피칭데이를 11월 16일 홍대 무신사 테라스에서 개최한다.

아윌비빽은 ‘스타트업에게 든든한 빽이 되겠다’는 의미로 초기 스타트업에게 PR, 광고제작, 마케팅, 재무회계, 기업문화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엘리베이터TV 광고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포커스미디어의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는 창업 이념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스타트업 간 지원 선순환 문화 조성’이라는 활동 취지가 의기투합해 2020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아윌비빽 시즌3 공개 모집 기간 동안 14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포커스미디어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아파트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할 수 있고, 지속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6개사를 피칭데이 진출 스타트업으로 선발했다.

2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피칭데이에 오르는 스타트업은 무선청소기 헤드 및 먼지통 정기구독 서비스 ‘인라이튼(뉴트)’, 모바일 헌옷 수거 및 리세일 상점 ‘리클(리클)’, 무설탕·저당식품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이노멀컴퍼니(마이노멀 알룰로스)’, 악기 렌탈·교육 커뮤니티 ‘문카데미(반려악기클럽)’, 생활습관 질환관리 서비스 ‘블루앤트(올라케어)’,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웰로(웰로)’ 등 6개사다.

피칭데이 진출 6개 스타트업은 최종 2개사에 선정되기 위해 아파트 생활을 이롭고 다채롭게 하는 자신들의 서비스 강점을 발표한다. 

아윌비빽 시즌3는 최종 선정 기업을 예년의 3~4개에서 2개로 줄이는 대신, 엘리베이터TV 광고 송출 기간을 6개월로 2배 늘리고 기업 컨설팅도 신설했다. 한 기업당 지원 규모를 4억원에서 20억원으로 5배 키우는 선택과 집중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