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주문 플랫폼 서비스 '티오더', 기업가치 1000억대 평가로 대규모 투자 유치
태블릿 주문 플랫폼 서비스 '티오더', 기업가치 1000억대 평가로 대규모 투자 유치
  • 김수진
  • 승인 2022.11.16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티오더
사진제공 = 티오더

태블릿 주문 플랫폼 서비스 티오더(t’order)가 기업가치 1,000억 원대를 인정받으며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 원대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티오더 측은 올해 초 약 200억 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받던 티오더는 1,000억 원대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올해 말까지 1500억 원 이상 기업가치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미국, 캐나다, 스페인, 싱가포르, 호주, 베트남 등 해외 각지에서 발생하는 티오더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 및 인력 충원에 사용하는 동시에 해운대 엘시티 등 호텔 브랜드의 티오더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부문에 투자하며, 주문 플랫폼의 외형을 확장할 계획이다.

더불어 티오더는 데이터 플랫폼 분야를 공고히 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개발사, 프랜차이즈 및 금융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다.

권성택 티오더(t’order) 대표는 “이번 투자는 티오더의 성장과 방향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오프라인 시설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3년까지 20만 대 이상 배포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총괄한 최고재무책임자 이우재 회계사 및 최고법률책임자 김용운 변호사는 “이번 투자가 테이블메뉴판 티오더의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최고의 전문성으로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