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한다
삼성전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한다
  • 정단비
  • 승인 2022.11.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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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설립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제과제조 사업으로 2023년 상반기 중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1월 23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타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겸 사회공헌단장 최완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사업영역을 넓혀 갈 계획도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삼성전자 국내사업장 임직원용으로 공급된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채용하고, 2~3개월간의 직무 적응 훈련과정을 진행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1월 23일 오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타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겸 사회공헌단장 최완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최완우 부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삼성전자는 11월 23일 오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타워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겸 사회공헌단장 최완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최완우 부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