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신] 아워홈·다나와·스타벅스·CJ제일제당 外
[유통단신] 아워홈·다나와·스타벅스·CJ제일제당 外
  • 오정희
  • 승인 2022.11.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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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뷰티 PB ‘뷰(VU)’, 라인업 확대한다

GS샵이 론칭 1년 만에 30만 개를 판매한 ‘뷰 앰플 클렌저’에 이어 ‘뷰 토너 패드’, ‘뷰 미스트’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스킨케어 전문 PB ‘뷰(VU)’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뷰(VU)’는 GS샵 유일한 뷰티 PB로 지난해 10월 말 론칭했다. 고객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검증된 성분만을 제안하는 브랜드’를 원한다는 판단하에 출시하게 됐다. 첫 상품으로 선보인 ‘뷰(VU) 앰플 클렌저’는 피부 관리 첫걸음이 클렌징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 나며 출시 1년 만에 3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신상품 ‘뷰 토너 패드(70매)’는 패드 한 장으로 미백 관리가 가능한 편리한 상품이다. 핑크 비타민B12, 글루타티온,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미백 관련 성분을 충분히 담아 미백 기능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미백 에센스 3병 용량을 한 통에 담았다. 

 

아워홈,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 MOU 체결

아워홈은 축산가공품 제조∙유통기업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가장 선진화된 대체육 제조기술로 알려져 있는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생산 기술) 공법을 활용한 대체육 제품 공동 연구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 또한 대체육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국내 대체육 시장의 전반적인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HMMA 기술을 적용해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을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 대체육은 미세 다공성 구조로 생산해 실제 고기와 가장 유사한 수분함량과 맛, 질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시장에 출시된 대체육(건식 조직 단백)이 다짐육과 분쇄가공품, 소시지 등 생산에 머물렀다면,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은 양념육, 닭가슴살 등 원물 형태의 차별화된 고품질 대체육 생산이 가능하다.

아워홈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대체육 상품 출시 및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순히 육류 대체가 아닌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비건 식품 소재부터 간편식까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을 고려한 제품 출시를 통해 대체육 중심으로 비건 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다.

 

다나와, ‘11월 이상고온에 방충용품·재킷 등 판매량 급증’ 

11월 이상고온 현상이 유통시장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거래 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기퇴치기 등 방충용품의 판매량이 작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난방기기 등의 판매량은 감소했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11월 모기/해충퇴치기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으며, 살충/방충제의 판매량도 19% 증가했다. 포근한 날씨에 작년보다 모기 개채수가 많아진 영향 때문으로 다나와 측은 분석했다. 건조하지 않은 날씨에 제습제의 판매량도 81% 늘었다. 

반면 겨울을 대표하는 계절가전의 판매량은 감소했다. 온수매트/전기장판의 판매량은 작년 대비 9% 감소했으며, 히터 등 난방기기는 22% 감소했다. 11월임에도 냉방기기의 판매가 발생하며 에어컨과 선풍기의 판매량은 각각 17%, 8% 증가했다. 

따뜻한 날씨로 홈트레이닝 수요가 감소하며 유산소 운동기구의 판매량은 떨어졌다. 싸이클은 작년 동기 대비 47%, 런닝머신은 39% 감소했다. 

의류시장에선 점퍼보다 재킷이 높은 판매량 증가율을 보였다. 점퍼류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재킷은 38% 증가했다. 

 

출시 10주년 맞은 ‘하이트제로0.00’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최초·유일 역사 이어간다

하이트진로음료의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이 출시 10주년을 맞이 했다.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11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로, 지난 8월 누적 판매량 1억캔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3년간 3배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금년 1~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44% 신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맥주맛 음료는 1% 미만의 알코올이 포함된 비알코올 제품인 반면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일절 함유되지 않은 0.00% 무알코올 제품이다. 칼로리는 100mL당 4kcal 미만으로 식약처 기준에 따라 무칼로리에 해당되며 국내 NAB 시장에서 가장 낮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의 성장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다. 일본의 경우, 전체 맥주 시장에서 NAB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로 1,000억원대의 시장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NAB 시장은 전체 맥주 시장의 8% 수준, 호주의 경우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 300억원의 시장 규모로 전체 맥주 시장의 1%도 채 미치지 않아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스타벅스, “올해도 돌아온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

스타벅스 코리아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1월 25일 하루 동안 고객이 구매한 품목 및 적립 별에 따라 최대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NGO 단체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과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30원씩 적립해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에 기금을 전달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성된 기금은 청년, 환경, 문화재 등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하트-하트 재단, 자원순환사회연대, 문화유산국민신탁 등 23개의 NGO 기관 및 전국 재능기부 카페 등 총 37개 지역사회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개점 23주년의 의미를 담아 11월 25일 당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 1개당 230원씩,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30원씩을 매칭해 단일 기부행사로는 연중 최대 규모인 5억원의 나눔의 날 기금을 조성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퓨전 한식 레스토랑 호족반과 맞손…신개념 만두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의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MZ세대에게 인기 높은 퓨전 한식 레스토랑과 손잡고 신개념 만두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호족반(好族飯)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 ‘NY(엔와이)양념갈비만두’와 ‘트러플감자전만두’ 2종을 출시했다. 

‘비비고 NY양념갈비만두’는 호족반의 대표 메뉴인 NY양념갈비를 응용했다. 만두 크기를 기존 왕교자에 비해 크게 만들고 달콤함과 짭짤한 맛이 어우러진 갈비살과 새콤한 양념의 파를 넣었다. ‘비비고 트러플감자전만두’는 호족반의 별미 메뉴로 알려진 트러플감자전을 만두소로 만들었다. 부드러운 감자와 진한 트러플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 비비고 만두와 달리, 호족반의 호랑이 캐릭터를 넣어 보다 색다른 느낌을 살렸다. 

 

삼양사 서브큐, ‘제21회 서울 카페쇼’ 참가…색다른 조합 레시피 눈길

서브큐(ServeQ)가 국내 유명 커피/베이커리 전시회에서 색다른 조합의 레시피와 다채로운 고객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브큐는 방문객들이 냉동 베이커리 생지와 완성품을 통해 베이커리 운영 솔루션을 얻을 수 있도록 ‘그로서란트(Grocerant)’ 콘셉트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그로서란트는 식재료(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의 합성어로, 매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색다른 식문화공간을 의미한다.

서브큐는 자체 개발한 냉동베이커리 제품을 비롯해 △스위스 냉동베이커리 브랜드 히스탕(Hiestand),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Coup de pates),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Mette Munk), △미국식 청키 쿠키 브랜드 오티스 스펑크마이어(Otis Spunkmeyer) 등의 삼양사 독점 수입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탈리아 토마토 브랜드 무띠(Mutti) 소스, 뉴질랜드 버터 브랜드 앵커(Anchor) 등 베이커리에서 활용 가능한 식재료도 함께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