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금융·하나은행·NH농협은행 外
[금융 단신] 우리금융·하나은행·NH농협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12.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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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Kids Against Plastic’ 재단 후원

우리금융그룹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방지를 위해 영국 10대 환경 운동가인 에이미 미크(Amy Meek, 18세)·엘라 미크(Ella Meek, 16세) 자매가 설립한 환경보호 단체인 ‘Kids Against Plastic’ 재단을 후원한다.

‘Kids Against Plastic’은 미크 자매가 2016년에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전세계 636개 학교 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Plastic Clev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미크 자매의 연사료와 우리금융이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추가해 마련됐다.

앞서, 미크 자매는 지난 11월 우리금융이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ESG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연사료 전액을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해 이 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나은행-타다-SGI서울보증,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SGI서울보증과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 중인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대한 드라이버 모집 확대를 지원하고, 드라이버들이 부담하는 금융비용 절감시켜 줌으로써 기업과 드라이버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SGI서울보증은 타다가 선정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보험증권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해당 보험증권을 담보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드라이버에게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타다는 대출 취급으로 발생하는 이자 전액을 부담해 드라이버들의 이자부담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종합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 선착순 가입 이벤트 시즌3 실시

NH농협은행은 2022년 NH올원뱅크에 보내 주신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크리스마스·신년맞이 ‘NH올원뱅크 가입하면 선물 팍팍! 시즌3’이벤트를 12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NH올원뱅크 신규가입 고객이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총 7,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2잔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VR뱅킹 기술’ 개발 완료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뱅킹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VR뱅킹 기술’은 3D 가상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KB국민은행은 국내·외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다. 모바일 VR앱에 로그인하고 장비를 착용하면 VR 내에서 계좌조회와 이체가 가능하다. 금융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핸드-콘트롤러 없이 스마트폰과 VR장비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미래 핵심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다양한 VR/AR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내년에는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뱅킹 기술개발’을 추진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신한DS, 그룹 클라우드 운영의 핵심 ‘통합운영센터’ 개소

신한DS는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백년관에서 그룹사 전체 클라우드를 운영 및 관리하는 ‘신한금융그룹 클라우드 통합운영센터(이하 클라우드 운영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DS는 백년관 건물 내에 클라우드 운영센터를 개소해 그룹 전체 클라우드의 운영 및 관제를 한 공간에 구성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대응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또한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연중무휴 상시 모니터링 ▲센터 내 운영 인력 집중화 통한 분야별 운영 전문 서비스 제공 ▲그룹사 클라우드 통합 운영을 통한 비용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세계 3대 광고제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 금상 수상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작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으로 세계 3대 광고제 중의 하나인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Clio  Sports Awards 2022)’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클리오 어워즈’는 칸 국제광고제 및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로, 지난 2014년부터 스포츠부문을 신설해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모두의 드리블’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K리그의 이동 약자에 대한 접근 환경 개선 사업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 사업 중 하나로, 팬들이 직접 이동 약자를 위한 안내지도 제작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K리그 구단과 축구팬이 함께한 ‘탄소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그린 킥오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우리은행,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다국어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은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기반 종합그룹 체계를 완성하고 외국인 고객의 편리한 은행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다국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평일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안산, 의정부, 광희동, 김해, 발안 총 5개 영업점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환전, 수신업무(일부)가 가능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일요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는 방문 영업점, 방문 날짜, 신청 금융업무를 선택해 예약하고, 은행 업무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기존에는 모바일웹페이지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가 외국인 전용 앱인 ‘우리글로벌뱅킹’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며, 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어 등 10개국의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