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금융·DB손해보험·하나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우리금융·DB손해보험·하나은행·KB국민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1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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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회사간 광고 제휴로 시너지 극대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은 양사간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는 자동차, 개인, 기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수신상품이 없는 반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종합금융은 개인 대상 여신상품이 없어 양사간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략적 광고 제휴는 양사의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서로의 서비스나 이벤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우리종합금융의 스마트뱅킹 앱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의 그룹 통합 자동차 플랫폼인 ‘우리WON카’를 소개하고, ‘우리WON카’ 앱에 우리종합금융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홍보해 대고객 인지도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DB손해보험, 대구광역시에 ‘신변보호 CCTV’ 후원

DB손해보험이 지난 19일 대구경찰자치위원회,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구광역시 전역의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범죄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CCTV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 내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147가구에게 홈보안서비스(CCTV)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올해 1월 제주지방경찰청과 연간 1억원 규모의 후원금 지원을 시작으로 7월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범죄 취약계층 200명에게 1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20일에는 강원도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5개소에 총 3억3천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하나은행,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대통령 표창 수상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유동성을 지원하고 디지털 중소금융의 혁신을 선도한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뤄낸 결과다. 특히 하나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비대면 채널 접근성 향상 ▲다양한 상생협력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중소‧소상공인 앞 유동성 적기 지원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한 해 동안 중소‧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촉진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8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은행, 2023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고객 4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사는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으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시전형 입시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수신 평잔 1억원 이상의 TWO CHAIRS(투체어스) 고객을 비롯해 우리WON뱅킹 PB전용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한 고객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100명의 고객에게는 입시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1:1 개별 맞춤 대학입시 컨설팅을 제공했다.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진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김춘안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한 농산물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임직원들은 이번 기부 행사에 친환경·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의 주거래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도 나눔활동에 동참해 소외 계층에게 후원품을 함께 전달했다. 

 

 

KB국민은행,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 선정

KB국민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단순한 연금상품을 넘어 근로자와 고객의 은퇴노후 전반에 대한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익률과 안정성을 겸비한 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마련을 위해 약 3,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5,400회의 경기국면별 시뮬레이션 결과에 기반한 성과 우수 펀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또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은퇴·노후 전문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며 퇴직연금, 개인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건강보험 및 세무·부동산을 포함한 은퇴자산 관리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 PB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컨설턴트를 전국 14곳에 배치해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KG이니시스, 주당 400원 현금배당 결정

KG이니시스는 12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661만8,488주로 총 배당금 규모는 106억4,739만5,200원이다. 전일인 20일 종가(12,75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3.14%다.

이번 배당 결정에 대해 회사는 “산업 및 증시 변동성이 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께 보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KG이니시스는 가맹점을 다각화하는 한편, 렌탈페이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본격 확장해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