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자회사들 만나 그룹 경쟁력 강화 주문..본격 경영 행보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자회사들 만나 그룹 경쟁력 강화 주문..본격 경영 행보
  • 정단비
  • 승인 2023.04.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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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임한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본격적인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취임 후 첫 방문한 우리벤처파트너스에 이어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자회사 15개사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적극 지원해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지난 3월 23일 우리금융 자회사로 신규 편입된 곳으로,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이다.

이에 임종룡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으며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기업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기업금융 밸류체인(Value Chain) 체계가 구축됐다”며, “은행, PE와의 협업으로 기업금융 강점인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