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모바일 앱 소비자 관심 1위는 '하나원큐'
은행 모바일 앱 소비자 관심 1위는 '하나원큐'
  • 정단비
  • 승인 2023.04.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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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오프라인 지점이 있는 시중 은행들의 모바일 앱 중 소비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앱은 하나은행 '하나원큐'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특수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들의 모바일 앱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하나은행의 '하나원큐'가 9만7,528건으로 업계 선두를 차지했으며 신한은행의 '신한 쏠'이 8만8,286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하나은행 원큐는 1초 얼굴인증을 통해 은행, 증권, 카드 보험까지 한번에 관계사 통합조회는 신속 정확한 빠른 업무를 기치로 내세우면서 금융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으며, 신한 쏠은 스마트폰을 통한 조회 및 이체 등 뱅킹업무와 예금 대출 펀드 외환 등의 상품몰, 머니버스, 자산관리, 소비현황 등 금융종합 서비스를 앞세우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이 8만2,326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는 IBK기업은행의 '아이원뱅크'가 3만3,861건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우리은행의 '우리원뱅킹'이 2만529건으로 5위에 올랐다. NH농협은행은 'NH뱅킹'이 9,493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사시 키워드는 고유 '모바일뱅킹 앱 이름' 외에 '은행이름' + '모바일' OR '뱅킹' 키워드 등으로도 조사했으며 이 경우 두 단어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포함된 때만 결과값으로 도출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영문 이름이 있을 경우 영문 이름도 포함해 조사하되, 인터넷은행은 온라인뱅킹이 고유 업무여서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