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3.05.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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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4050특화 온라인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은퇴자산관리 세미나인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2’ 1회차 행사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1회차 행사는 은퇴를 미리 준비하는 4050직장인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직장인들이 어디서나 들을 수 있도록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 방송된다.

이번 세미나의 키워드는 ‘부동산투자’와 ‘연금 절세’다. 1부는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이 ‘4050세대를 위한 부동산 투자전략’ 강연을, 2부는 손경미 WM스타자문단 겸 KB골든라이프 신중동센터장이 ‘4050, 미리 준비하라! 개인형 IRP 절세전략’ 강연을 진행한다. 방송 중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시간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세미나 참여는 ‘KB골든라이프X’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웹사이트에서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KB골든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생방송 시청 링크를 받을 수 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경기남부 지역 찾아 현장목소리 청취
 
IBK기업은행은 지난 9일 김성태 은행장이 경기남부(화성, 평택, 안성)지역의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행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창림모아츠를 방문했다. 창림모아츠는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차량 전문 제조기업으로 최근에는 전기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어 김성태 행장은 평택에 위치한 포승공단 지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남부지역 직원들이 초대한 소통행사에도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성태 행장이 취임 후 신설한 찾아가는 CEO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두 번째 소통행사로 야외에서 경기남부지역본부 관내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 행장은 “생생한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IBK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선불업자용 ‘통합예치금관리API’ 출시

NH농협은행은 선불충전금을 금융기관에 예치·신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대비,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자(이하 선불업자)용 통합예치금관리API를 출시했다.

통합예치금관리API로 고객은 선불업자의 도산 등의 위험으로부터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예치금 충전(사용)이력 관리 및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등을 통해 다양한 금융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전자금융업 등록기업인 ㈜아이오로라, ㈜페이워치코리아와 통합예치금관리API 이용계약을 체결했으며. 선불충전금 분리보관 니즈가 있는 동종업종의 기업에 대해서도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개인형IRP 비대면 신규 가입시 수수료 전액 면제

우리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개인형IRP의 은행 내 계약이전이 가능해지면서 바로 비대면 계좌로 전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2021년 10월부터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기존에 대면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개설한 고객은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타 금융기관으로 계약이전 후 다시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IRP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프로세스 신설로 기존 영업점 창구에서 개인형IRP를 가입한 고객이 운용 중인 상품의 해지 없이 당일 중 비대면 채널에서 개설한 계좌로 운용자금을 옮기는 것이 가능해졌고,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전환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에서 IRP 계좌를 조회 후 ‘My퇴직연금관리’에서 ‘수수료 없는 계좌로 변경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개인형IRP는 노후준비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연간 900만원까지 납입할 경우 세액공제로 납입금의 13.2%~16.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최대 세액공제액은 148만5000원에 달한다.

 

KB국민은행, 기존통장 연계 모임지원 ‘KB국민총무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기존에 쓰던 통장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임 통장을 운영할 수 있는 ‘KB국민총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총무서비스’는 모임 통장 운영을 위해 전용 통장 신규 개설이 필수인 시중 상품과 달리 기존에 쓰던 통장에 모임 관리 기능을 추가해 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상품이 아닌 계좌 연동 서비스로 언제든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KB국민총무서비스’ 이용 고객은 ‘정기회비 현황카드’를 통해 납부자와 미납자를 확인하고 미납자에게 ‘콕콕찌르기’ 알림을 보내 회비 납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모임캘린더’를 활용해 모임의 공지사항과 일정 안내까지 가능하며 등록된 일정은 캘린더 외에도 알림 기능과 모임전용화면 배너를 통해 모임 구성원에게 공유된다. 이 밖에도 모임회비 현황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월별리포트’ 및 KB스타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모임전용화면 꾸미기, 스티커 모으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국민총무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9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모임 지원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16일 KB스타뱅킹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2023 소중한 발걸음’ 실시

IBK기업은행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걸음기부 캠페인 ‘2023 소중한 발걸음’을 실시한다.

2022년부터 이어온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총 416백만걸음을 기부 받아 걸음목표 200% 이상 달성하며 성료된 바 있다.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은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누적 걸음 수 2억 400만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걸음목표 달성 시 은행 기부금과 임직원 기부금 각 2억 400만원을 더해 총 4억 8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기부금은 중소기업의 산업 활동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훼손된 환경 복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도시숲 조성사업에 펀딩해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하천관리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질정화 활동 및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리은행, 중견기업에 5년간 4조원 지원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라이징 리더스 300(Rising Leaders 300)’에 시중은행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기업 선정공고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민관합동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공고를 통해 각 기관의 선정요건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진흥화협회(KOIIA)에서 우수 중견기업을 추천한다. 

최종 선정된 중견기업에 대해 우리은행은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여신 지원 △최대 1.0%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지원 △전담 글로벌 데스크 운영 및 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견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의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정부 기관들의 선정업체에 대한 △R&D 사업 연계 및 연구인력 채용 지원 △디지털전환(DX) 추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도 이어져 성장지원 이어달리기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