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세븐일레븐·GS25·해태 빨라쪼 外
[유통 단신] 세븐일레븐·GS25·해태 빨라쪼 外
  • 오정희
  • 승인 2023.05.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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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토마토마 동생 ‘당근당근’ 아이스크림 단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유일한 ‘당세권(당근당근세권)’으로 거듭난다. 세븐일레븐은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토마토마’ 아이스크림의 후속작 ‘당근당근’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성수기로 접어드는 5월을 맞아, 일명 ‘쭈쭈바’로 불리는 펜슬형 아이스크림 ‘당근당근’을 새롭게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펜슬형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했으며, 1~4월 매출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아이스크림 소비 주기에 맞춰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당근당근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성수기 대응에 나섰다. 특히, 식음료 업계에 당근 등 채소를 활용한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신상품을 출시를 통해 해당 트렌드를 리딩한다는 계획이다. 

 

GS25, 넷플릭스와 맞손 ‘편의점은 최적의 콘텐츠 놀이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세계 약 2억3300만 멤버십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 잡고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25는 넷플릭스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활용해 △PB 상품 기획 및 판매 △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한다.

GS25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 소비하고, 편의점 쇼핑을 즐기는 성향이 마치 놀이터에서 놀이 문화를 즐기듯 변화하는 요즘 트렌드에 대한 인식을 넷플릭스와 공유하며 지난해 말부터 이번 협업을 추진해왔다.

GS25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정시 퇴근 후, OTT 콘텐츠와 함께 간편 먹거리나 홈술을 즐기는 것이 보편화된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 서비스 영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첫 결과물로 GS25는 넷플릭스의 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맥주, 안주, 가벼운 스낵류 등을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해 내달 중 선보이기로 했다. 

 

컬리 ‘커피 취향 찾기’, 명품 로스터리 카페의 시그니처 원두를 만나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커피 애호가들의 성지’로 불리는 전국 대표 로스터리 카페 6곳의 원두를 한 상자에 모은 ‘커피 취향 찾기 샘플러’를 선보였다.

고객들의 커피 취향 탐구를 위해 기획한 이번 샘플러에는 나무사이로, 인텔리젠시아, 프릳츠, 모모스커피, 블루보틀, 언더프레셔 등 국내 대표 로스터리 카페들의 시그니처 원두가 담겼다. 광화문 한옥 카페 나무사이로의 ‘노래하는 새’는 화사한 아로마와 다채로운 향취를 자랑한다. 인텔리젠시아의 ‘에티오피아’는 또렷한 산미와 길게 남는 여운이 인상적이다. 붉은 베리 류의 산뜻함과 초콜릿 맛의 균형감이 돋보이는 모모스커피 ‘므쵸베리’를 비롯해, 프릳츠의 ‘서울 시네마’, 블루보틀의 ‘벨라 도노반’, 언더프레셔의 ‘골든 에라’도 함께 소개한다. 

커피 취향 찾기 샘플러에 담긴 6종의 원두로는 각각 2잔씩의 커피를 내릴 수 있다. 고객이 최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두의 중량, 물 온도, 추출 시간 등을 담은 카페별 추천 레시피를 제공한다. 손수 그라인딩을 하고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서 커피마다의 뚜렷한 개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 커피 취향 찾기 샘플러는 이날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컬리 러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된다. 18일 이후부터 6월 8일까지는 모든 컬리 고객이 구매할 수 있다. 

 

오늘의집, 자주 사는 구매상품 한 데 모아 초특가에 판매

오늘의집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일상 장보기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오픈런 딜’ 전문관을 론칭했다. 

오늘의집 ‘오픈런 딜’은 필수 장보기 상품을 선별해 선보이는 전문관으로 오늘의집 쇼핑 페이지 내에서 상시 운영된다.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시장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해 번거롭게 다른 곳과 가격을 비교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했다. 

‘오픈런 딜’에는 상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알짜배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오뚜기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헨켈 ▲P&G 등 유명 인기 브랜드부터 ▲생활공작소 ▲리벤스 ▲아임닭 ▲베베앙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중소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오픈런 딜’에서는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요일별 카테고리를 지정하고 관련 상품을 모았다. 월요일은 주방용품, 화요일은 생필품, 수요일은 식품, 목요일은 유아동, 금요일은 반려동물, 주말은 뷰티 및 홈케어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판매 상품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매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의집은 ‘오픈런 딜’을 통해 매일 0시 ‘원데이 핫딜’도 진행한다. 월화수목금토일 요일별로 카테고리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이 매일 핫딜로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해당 상품들은 고객이 선착순으로 파격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칭따오, ‘따오 리유저블백 세트’ 스크래치 응모 이벤트 실시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오는 6월 30일까지 ‘따오 리유저블백 세트’ 스크래치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 다양한 미식과 훌륭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칭따오 라거를 즐기고 리유저블백까지 수령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전국 칭따오 640ml(병) 취급 매장에서 칭따오 맥주 3병 이상 주문 시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스크래치 카드는 추억의 뽑기 스타일 이벤트로 현장에서 즉시 제공한다. 수령한 스크래치 카드를 긁으면 당첨 유무를 확인 가능하며 당첨 시 칭따오의 공식 캐릭터 팬더 ‘따오’가 새겨진 리유저블백 2종(중형, 소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리유저블백을 통해 새롭게 바뀐 따오의 모습이 적용됐다. 

 

논알콜 음료 하이네켄 0.0, 대규모 샘플링 진행

하이네켄의 논알콜 음료 하이네켄 0.0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알콜만 빼고, 모두 그대로”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앞세워 대규모 샘플링을 진행한다.

하이네켄 0.0의 새로운 슬로건 “알콜만 빼고, 모두 그대로”는 하이네켄 본연의 시원 청량하고 풍부한 맥주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알코올만을 추출해 일상 생활 속에서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먼저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협업해, 오는 15일까지 서울 내 10개 지점 멤버들을 대상으로 하이네켄 0.0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5개 지점을 선정 5월 한달 간 하이네켄 0.0 콘셉트의 미팅룸을 만들고 제품을 비치해 회의를 하면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학가를 찾아 맛있는 학식과 함께 즐기는 하이네켄 0.0의 색다른 경험도 준비했다. 수도권 4개 대학의 학생 식당과 협업해 맥주와 어울리는 특별한 점심 식사에 하이네켄 0.0를 무료 제공한다. 또 축제 기간을 맞아 서울 내 대학들과 손잡고 알코올 없이도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하이네켄 0.0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해태 빨라쪼, 달콤고소한 ‘피넛버터’ 출시

해태제과의 로마 3대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 델 프레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피넛버터’ 맛을 출시한다.

고소하고 짭짤한 피넛버터를 달콤하고 쫄깃쫄깃한 젤라또에 담아 단짠 맛을 제대로 살린 프리미엄 디저트다. 쫀득한 젤라또 속에 듬뿍 넣은 땅콩이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이라 고소함이 더 진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대표 디저트 땅콩버터와 이태리 특유의 쫀득함이 살아있는 젤라또의 만남이라 더 특별하다. 피넛버터가 미국식 아이스크림으로는 나온 적이 있지만, 젤라또로 맛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태리 정통 젤라또의 강점을 살려 기존 피넛버터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미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디저트를 젤라또로 재해석한 것. 달콤짭짤하고 고소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원함과 쫀득함까지 더해 색다른 피넛버터를 즐길 수 있다. 덕분에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샌드위치에 잼 대신 발라 먹어도 색다른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공기 함유량이 높은 일반 아이스크림이 아닌 젤라또라 원재료가 듬뿍 들어가 향미가 훨씬 깊은 것도 장점이다. 이탈리아 원조 젤라또 레시피로 만든 덕분에 쫀쫀한 식감과 원재료의 신선함을 살렸다. 여기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피넛버터를 케냐산 커피 원액으로 잡아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