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이겨도 되나” 했다가… 쌈바의 역풍
“B1A4이겨도 되나” 했다가… 쌈바의 역풍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3.06.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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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유미, ‘잃어버린 30년’ 3연승에 홍진영의 ‘쌈바의 여인’

주석과 홍진영이 ‘제 3 요소’라고 말했던 실제 쌈바 춤 퍼포먼스를 선보여 ‘불후의 명곡2’ 설운도편 1부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설운도 편으로 진행돼 쟁쟁한 가수들이 경쟁에서 B1A4는 설운도의 ‘누이’를 열창해 좌중을 들썩이게 했다.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에서 주석과 홍진영은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을 불렀다. ⓒ KBS방송캡처
하지만 앞서 ‘잃어버린 30년`을 부른 유미는 B1A4까지 제치고 3연승을 이어가며 “B1A4이겨도 되나”라고 걱정스러워 했다.

이날 유미는 “외할아버지도 군인이셨는데 6.25 때 실종됐다고 들었다”며 이북에서 오신 할아버지 이야기까지 말하며 가족사를 고백한 후 진심을 담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적인무대를 꾸몄다

그러니 이어 등장한 주석과 홍진영은 “저희 말고도 제 3 요소가 또 있다”라며 설운도의 노래 ‘쌈바의 여인’을 선곡했다.

게다가 브라질의 쌈바 여인을 연상케 하는 외국댄서들이 대거 등장한 무대에 관객석은 물론 가수들의 대기실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이어 다음주에는 문명진, 바다, 이기찬, 정인, JK김동욱 등이 ‘불후의 명곡2’ 특집 설운도 2편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