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新카드 브랜드 체계 수립..개인·기업·프리미엄 라인업 완성
IBK기업은행, 新카드 브랜드 체계 수립..개인·기업·프리미엄 라인업 완성
  • 정단비
  • 승인 2023.07.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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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가 新카드 브랜드 체계를 수립하고 카드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다.

新카드 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하는 전략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최대 1%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B-Point’ 카드와 최대 1.5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Mileage’ 카드 2종을 출시했으며, 올해 2월에는 전 가맹점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개인카드 ‘I-ALL’을 출시했다.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카드에서는 기업이 선호하는 마일리지 혜택을, 개인카드에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할인되며 이용빈도가 높은 10개 영역은 최대 1.5%, OTT와 같은 멤버십영역은 최대 7%가 할인되는 혜택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6월 우량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카드 ‘K-22’를 출시하면서 라인업이 최종 완성됐다.

‘K-22’는 프리미엄카드 답게 바우처 제공과 함께 공항라운지 이용, 골프장 할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과 이용금액의 최대 2% 포인트 적립, 1500원당 최대 2 항공마일리지 적립, 그 외 부가혜택들을 담았다.

한편, 기업은행이 3개 카드에 이어 반려동물 특화카드인 ‘I-PET’, 대중교통 특화카드인 ‘I-알뜰교통플러스’ 등 新카드 브랜드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