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삼성전자·유원골프재단·KCC 外
[기업 소식] 삼성전자·유원골프재단·KCC 外
  • 안지연
  • 승인 2023.07.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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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 올해 상반기 송출객 123만 명…역대 최대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판매하는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출국한 송출객은 12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의 9만 명에 비해 1292%,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95만 명)과 비교해서도 29% 증가했다. 

송출객 추이를 분기별로 보면 2022년 3분기 첫 십만 명대(20만 명)로 올라선 것을 기점으로 4분기(36만 명), 올해 1분기(58만 명), 2분기(65만 명)까지 가파르게 늘고 있다. 또한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는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 외에도 해외 숙소와 교통패스, 투어, 입장권, 파인 다이닝, 스파, 유심 등 다양한 투어&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인터파크트리플을 이용하는 고객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트리플이 역대 최고 수준의 송출객 수를 기록한 배경은 엔데믹 첫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인터파크트리플은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BSP: Billing and Settlement Plan) 본사 기준 항공권 발권액도 올해 상반기(1~6월)와 6월에 각각 5,791억 원, 1,226억 원으로 모두 국내 여행업계 1위로 나타났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항공사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회원 업체의 항공권 발권액을 표준화해 BSP 기준으로 집계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트리오 프로모션’ 실시

삼성전자가 고객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트리오(제Trio)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트리오 프로모션을 통해 ▲제트 AI ▲제트 봇 AI ▲제습기 중 행사 제품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트 AI와 제트 봇 AI 구매 시에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도 추가 증정한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마루, 카펫, 매트 등 청소 환경을 알아서 감지해 최적의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기능으로 국내 최초 AI+ 인증을 받은 스틱형 무선청소기다. 최대 280와트(W)의 흡입력과 청소 후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으로 여름철 청소 고민을 말끔히 해결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우리 집 구조와 사물 종류는 물론 사람과 고양이까지 인식하는 ‘AI 자율주행’ 기능으로 집안 구석까지 똑똑하게 청소한다.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더 강력해진 흡입력과 UV LED가 적용돼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청소한다.

특히, 집을 오래 비우는 여름 휴가기간에는 제트 봇 AI에 장착된 카메라로 언제든 집안과 반려동물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유원골프재단, ‘2023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 진행…장학금 9천만 원 후원

재단법인 유원골프재단이 전북, 제주 지역 초·중·고 골프 유망주 총 48명에게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9천만 원을 전달했다.

유원골프재단에서 13년째 진행하는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지역 내 골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미래세대 골퍼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골프 훈련 및 연습 환경을 지원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제도다. 올해는 전북과 제주 지역의 초등부 12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18명 등 총 48명의 골프 꿈나무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골프 산업 인재 육성이라는 유원골프재단의 사업 목적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C, 마시마로와 판교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열어

KCC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마시마로와의 콜라보 팝업스토어 ‘숲으로 간 마시마로’를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

KCC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아동관에서 운영되는 콜라보 팝업스토어에서 KCC 페인트와 마시마로의 협업으로 완성한 3종 아트워크가 인쇄된 한정판 에코백을 구매하면,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셀프’ 페인트통과 꽃씨를 담은 굿즈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페인트통은 동봉된 흙을 담아 꽃씨를 뿌려 직접 키워볼 수 있도록 체험형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팝업스토어 입구에 1m짜리 대형 마시마로 위로 페인트통에서 쏟아지는 녹색 페인트 조형물을 구성해, KCC 페인트 숲으로를 알리는 동시에 친환경 이미지를 표현했다. 

KCC는 마시마로 콜라보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숲으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숲으로 간 마시마로’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스토리나 피드에 업로드하면 20명을 추첨하여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부영그룹 국가보훈부에 3억 및 ‘6·25전쟁 1129일’ 도서 기부

부영그룹은 1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현금 3억원 및 ‘6·25전쟁 1129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부영주택이 3억 원을,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우정문고에서 ‘6·25전쟁 1129일’ 도서 5만 3300부를 각각 기부했다.

이희범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 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중근 창업주를 대신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6·25전쟁 1129일’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펴낸 역사서로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1129일 간 일어난 사실 그대로를 우정체 기술 방식으로 집필했다. 우정체는 세계사의 중심을 한국에 두고 역사적 사건에 대한 해석을 배제한 채 양·음력과 간지, 요일, 일기를 그대로 나열하는 편년체 형식의 기술 방식을 말한다. ‘6·25전쟁 1129일’은 요약본과 영문판으로 제작돼 국내‧외 1천만부 이상 무상 기증됐으며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나라사랑 사회공헌에 앞장서왔다. 2015년에는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2022년에는 6·25재단에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