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 인수합병(M&A)이 1,200건을 넘어섰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 비율도 전년대비 54% 증가, 1,647건으로 금액은 170.9억달러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국내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와중에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AI 기술 기반 기업과 생성형 AI 기업인 스캐터랩, 뤼튼, 파이온코퍼레이션, 디오리진 등이 100억 이상 투자를 유치했으며 콘텐츠 제작사와 컨슈머테크 분야 기업이 500억 이상으로 가장 많은 금액이 유입되었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기업 인수합병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 부담을 낮추는 규제완화를 시행할 방침이며 자금 조달을 위한 리파이낸싱 대출 여력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인수합병은 기업의 생존 전략이자 성장을 위한 디딤돌로 주목받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인수합병을 위한 투자계약서, 업무협약서 등의 기밀정보 취급에 대한 방어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M&A 이전 단계에서 사업 인허가 문제를 명확히 정리하거나, 추후 규제로 사업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법률 실사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 등이 요구된다. 이 외에도 주식매수 청구권, 재산분배 청구권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대주주 변동 관련 내용에 대한 사전 확인 등 다각도의 기업실사(Due Diligence)를 통해 상세한 검토가 필요하다.

인수 전 점검 단계부터 사후 검토 단계를 체계화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증빙자료를 통해 상호간 이해도를 높이고,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밀자료에 대한 안전한 공유와 관리, 그리고 업무 협업을 위한 대책으로 강력한 보안과 관리 기능을 가진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이 주목받는다.

이에 리걸테크는 국산 가상데이터룸(VDR) ‘리걸테크 VDR’이 기업인수 과정에 특화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걸테크 VDR은 클라우드 SaaS 제품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업무 진행이 가능하며 비대면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예비실사 및 상세 실사, 투자유치 최종 확인서 접수 및 검토, 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료 요청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때 인수합병의 당사자간 기업의 중요한 기밀자료가 오가는 만큼 보안 환경에서 업무가 진행된다.

또한 리걸테크 VDR은 사용자 지정 동적 워터마크, 캡처/프린트 방지, IP 허용설정, 2차 인증, 7단계 상세 권한 설정 등의 강력한 보안기능과 사용자에 대한 상세한 권한 설정, 실시간 사용이력 확인이 가능하여 기밀자료의 안전한 외부 공유와 관리가 가능하다.

리걸테크 관계자는 “인수합병 시장에서 강력한 보안환경 아래 기밀문서를 공유하는 것은 필수다. 리걸테크 VDR은 현재 200건 이상의 레퍼런스 실적을 보유했으며 하반기부터 일본 시장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