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DB손해보험·하나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DB손해보험·하나은행·KB국민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3.08.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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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반려동물 친화도시 발돋움 위해 부산시와 협력

DB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2023년 부산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발생한 유기견을 입양받은 시민 대상으로 펫보험을 지원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장려하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며, 입양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관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부산시가 ‘프로미 반려동물보험’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하나은행, ‘하나인증서’ 신규 발급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하나인증서’ 신규 발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인증서’를 신규 발급한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 중 선착순 4만명에게 ‘버거킹 와퍼주니어’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하나인증서’는 하나은행의 금융 및 보안서비스 제공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본인명의 휴대폰의 안전한 영역에 저장돼 복제 및 도난의 우려가 없으며, 복잡한 암호 대신 얼굴 인증, 간편 비밀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안정성, 신뢰성, 편리성, 범용성을 모두 갖췄다.

 

KB국민은행, 소방산업공제조합과 ‘K-소방산업 동반성장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조합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산업공제조합은 동반성장협약 정기예금 10억 원을 예치하고, KB국민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의 금리 할인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소방산업공제조합의 조합원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으로 소방산업공제조합에서 금융지원을 위해 추천하는 우수 조합원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5천만원으로,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기업당 연간 최대 약 2백만원의 동반성장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 태풍 ‘카눈’ 피해 복구 위한 종합금융지원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제공 예정이며, 개인고객 대상 1인당 최대 5천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고객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통한 총 225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 지원 및 1.5%p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리금융, 태풍 피해 이재민 특별금융 및 구호물품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카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고자 각 계열사별로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편성해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에게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분할상환 대출 원리금 상환 최대 3개월 유예, ▲대출만기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기간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개인별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원,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혜택,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송금 및 출금 수수료 면제 등 금융비용 감면도 지원한다.

우리카드도 태풍 피해 고객에게 ▲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까지 납부 상환 유예, ▲태풍 피해 발생 후 생긴 결제대금 연체에 대한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 삭제,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태풍 피해 고객의 ▲대출 원금 상환 최대 6개월까지 유예, ▲태풍 피해 후 발생한 연체대출에 한해 연체 정리 시 연체이자 면제 등을 실시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대출 원리금 상환 3개월 유예, ▲대출만기 최대 6개월 등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 태풍 ‘카눈’ 피해 복구 긴급 금융지원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경남, 대구, 강원, 경기 등 전국에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그룹 차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천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천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하며, 최고 1%p 범위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태풍 피해 손님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와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태풍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태풍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나손보는 태풍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태풍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유예 하는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에스파와 함께 한 인도네시아 ‘SMTOWN LIVE 2023’ 광고영상 공개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함께 개최하는 ‘SMTOWN LIVE 2023’ 콘서트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SMTOWN LIVE 2023 SMCU PALACE @JAKARTA with KB Bank’는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Gelora Bung Karno Main Stadium(GBK,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광고 영상은 KB국민은행 모델 에스파가 등장한다.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 광고모델이기도 한 에스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공간을 넘나들며 양국을 연결하는 매개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