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야가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 간 합의된 사항에 대해 4시 30분부터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 최종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국정감사는 내달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일 간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당이 요구했던 긴급현안질문은 오는 10월 1일 하루 동안 기초연금 및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문제 등과 관련해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0월 7일~8일 양일 간 실시하기로 했으며, 대정부질문은 11월 11일부터 5일간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