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코웨이·한미그룹·골프존 外
[기업 소식] 코웨이·한미그룹·골프존 外
  • 오정희
  • 승인 2023.10.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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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 출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취향에 따라 착와감(누웠을 때 느낌)을 변경할 수 있는 ‘코웨이 비렉스(BEREX)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CMK/Q/SS-SE01)’를 출시했다.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컨디션, 취향에 따라 언제든 매트리스 착와감을 변경할 수 있도록 양면의 경도가 다른 리버서블(reversible) 탑퍼가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리버서블 탑퍼는 신체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소프트 HD폼과 탄탄하게 받쳐주는 하드 HD폼으로 구성돼, 매트리스 상단에 위치한 리버서블 탑퍼를 간단하게 뒤집는 것만으로 언제든 내 몸에 꼭 맞는 착와감으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리버서블 탑퍼는 좌우 분리형으로 좌우 각각의 경도를 변경할 수 있어, 하나의 침대를 두 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사용 가능하다. 한 침대를 같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각자 컨디션, 수면 습관, 취향에 맞게 착와감 선택이 가능하다. (SS사이즈 제외)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가장 상단의 슬림 탑퍼는 통기성이 높은 레이온 코튼 혼방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와 배출이 우수하며 부드럽고 쾌적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위생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를 통해4개월마다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약정 기간 중 1회 슬림 탑퍼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자가 관리를 원하는 고객은 슬림 탑퍼 교체 서비스만 제공되는 ‘서비스프리 렌탈’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한미 송영숙 회장, 문화예술 발전 기여로 옥관문화훈장 수훈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송 회장은 한미그룹 공익재단(가현문화재단)을 통해 2003년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한미사진미술관)을 개관하고 20여년간 133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사진작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사진 문화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프랑스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아 2017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슈발리에’를 수훈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예술인 상인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송 회장은 2020년 한미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후, 단순히 누군가에게 베푸는 ‘시혜성 나눔’이 아닌 존중과 배려, 함께 살아가는 가치에 방점을 둔 지속가능한 CSR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무료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동행목욕탕’ 사업은 송 회장의 이 같은 사회공헌 철학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 외에도 한미약품은 송 회장 의지에 따라 공연예술 분야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을 매년 후원하고, 생태계 복원과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꿀벌 개체 수 증가를 위해 양봉 업계를 지원(Bee Happy 사업)하는 등 ‘지속가능한 CSR’에 매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한국ESG기준원 ESG 종합평가 ‘A+’로 등급 상향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KCGS는 ESG 모범규준에 따라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ESG 종합평가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2.4%에 해당하는 19개사다.

SK이노베이션은 ESG 각 영역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회(Social)와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에서 작년에 이어 A+ 등급을 유지했으며, 환경(Environmental) 영역에서도 A 등급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ESG 종합평가 등급 상승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ESG 경영 내재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ESG 리포트(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 ESG 경영 전략인 ‘G.R.O.W.T.H 체계’와 중장기 핵심과제의 과제별 연간 단위 실적과 목표 및 실행 방안을 공개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신뢰성 해치는 허위 리뷰·깡거래 강경 대응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리뷰 조작이 불법임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악성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해 고소 및 경고 작업을 진행해왔다. 또 플랫폼을 불법 수단으로 악용하는 ‘깡거래’ 업체들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1개 업체에 벌금형부터 징역형에 달하는 처분이 내려졌고, 12개 업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리뷰 조작 업체는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다수의 배민 ID를 매입해 허위 리뷰를 작성하거나 아르바이트를 동원해 허위 리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리뷰를 조작했다. 

배민은 2020년 11월 허위 의심 리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배민 앱에 등록되는 리뷰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24시간 이내 분석·조치하는 시스템이다. 허위 리뷰로 의심될 경우 자동으로 노출을 일시 제한한다.

이어 2021년 11월 허위 의심 리뷰 실시간 모니터링에 AI 탐지 모델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허위 리뷰의 주문 수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AI가 그간의 다양한 허위 리뷰 사례를 학습하도록 해 허위 의심 리뷰를 빠르게 적발하도록 한 것이다. 12월부터는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한 AI 탐지 모델을 탑재했다.

올 1월에는 리뷰 조작 업체 AI 탐지 모델을 고도화했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이상 여부를 탐지해 리뷰 조작 의심 회원을 우선 가리고, 해당 회원과 가게의 연관 관계를 분석해 최종적으로 리뷰 조작 업체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리뷰 조작 업체에 대한 고소 및 경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허위 의심 리뷰 제보 건수는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수준으로 줄었다.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허위 의심 리뷰 제보가 83% 감소했다.

이밖에도 배민에서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을 통한 현금화, 소위 ‘깡’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고소 고발을 진행 중이다. 깡거래란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허위로 매출을 발생시키고,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액수를 지급받는 금융 범죄다. 

배민은 일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깡거래를 발생시킨 회원을 차단하고, 업주에 대해서도 광고 중단 및 영구 계약 해지를 단행하고 있다. 또 심각도가 높은 업주와 업자를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 성료

CJ나눔재단이 지난 27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CJ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걷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이하 ‘꿈키움 원더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및 체험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꿈키움 원더워크’는 9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5주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160곳의 약 3천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서울, 충북, 전북, 경남 등 지역아동센터 주변의 역사적 명소나 관광 코스를 걸으며 생활 속 운동과 문화 체험을 함께 했다. 여기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CJ계열사에서 총 200여 명의 CJ임직원 봉사자가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와 대나무 소재 집게로 구성된 ‘원더워크 야외활동 키트’를 참여 아동 전원에 배부,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의 협력으로 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의 문화 탐방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꿈키움 원더워크’를 통해 걷기 활동과 별도로 CJ도너스캠프를 통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까지 실시하며 총 1천 2백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CJ임직원 3백여 명의 모금액에 CJ도너스캠프의 1대 1 매칭을 더해 조성된 금액으로, 해당 기부금은 향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신체 활동 증진과 문화 체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KT&G, 부산 문화예술축제 ‘페스티벌 시옷’ 성료…엑스포 유치 응원 동참

KT&G가 상상마당 부산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문화예술축제 ‘KT&G 페스티벌 시옷’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페스티벌 ‘시옷’은 ‘상상, 사람, 상생, 서면’ 등의 초성을 뜻하며, 상상마당 부산이 위치한 서면1번가에서 아티스트, 시민, 소상공인이 함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시작됐다. 올해는 상상마당 부산에서 ‘부산 웹툰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돼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상상마당 부산의 모든 공간과 인근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특설 야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3일간 총 3만여 명의 관객들이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야외무대에서는 데이브레이크, 박재정 등의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웹툰 전시, 부산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의 행사가 열렸다. 

특히, KT&G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야외무대에서는 아티스트와 페스티벌 관객들이 함께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했으며, 부산의 대표 캐릭터 ‘부기’와 함께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했다.

 

 

골프존, 골프 런치모니터 ‘WAVE’ 유럽 판매 개시

㈜골프존은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유럽과 호주 시장에 자사가 개발한 골프 런치모니터 ‘WAVE’의 판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호주까지 확장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WAVE’는 골퍼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본인의 샷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골프 런치모니터 제품이다. 골프존에서 처음 선보인 레이더 센서 라인으로 실내에 최적화된 초고속 카메라 센서의 기존 시뮬레이터와 달리 조명이나 클럽 색상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야외나 자연광 상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WAVE’는 18홀 골프코스 플레이와 연습장 모드를 지원하고 26개의 볼, 클럽 데이터와 퍼팅 시 8개의 데이터 등 총 34개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WAVE Skills’앱을 통해 총 34개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골퍼 개개인의 스윙을 분석하고 코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런치모니터 시장에서 유일하게 적외선 퍼팅 매트를 구성해 보다 정확한 퍼팅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교한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안드로이드, 애플 운영체제(IOS), 윈도우를 지원해 PC,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신의 골프샷을 점검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WAVE 제품 구매 후 별도 추가 구독을 통해 전세계 100여 개 이상의 유명 골프 코스도 경험해볼 수 있다.
 

 

효성첨단소재,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릴레이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사업을 릴레이로 펼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울진 지역에서 산양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나섰다. 효성첨단소재는 해당 지역의 영세,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경북 영양, 울진 지역은 백두대간 산맥과 대규모 산림으로 이뤄져 멸종위기 1급 산양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꼽힌다. 그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울타리 지원사업의 예산 부족 및 비용 문제로 농가에는 값싼 그물망이 설치돼 산양 등의 야생동물이 걸려 다치거나, 폐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아울러, 효성첨단소재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보호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내에 멸종위기 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했다. 밀원식물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이다. 이번에 조성한 정원에는 전주물꼬리풀, 제비붓꽃, 대청부채 등 멸종위기종을 식재해 종 다양성을 보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꿀벌의 개체수 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