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뉴스1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동양그룹과 유사한 대기업들이 4곳이 더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환 민주당 의원의 "동양 사태가 재현될 수 있는 회사가 몇 개나 되는가"라는 질문에 최 원장은 "(동양그룹과 유사한 대기업이) 4곳 정도가 되는데 밝히긴 어렵다"고 답변했다.아울러 "현재 몇몇 기업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여신이 많은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고, 여러가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