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카카오뱅크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카카오뱅크 外
  • 정단비
  • 승인 2023.12.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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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뱅킹 간편회원 서비스, 혜택과 콘텐츠 확대 개편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간편회원 서비스를 개편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한 간편회원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같은 실명확인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KB스타뱅킹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간편회원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다양한 생활·제휴 서비스, 상품 조회, 챗봇을 통한 상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KB국민은행은 간편회원 서비스의 혜택 및 콘텐츠를 확대하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앞으로 간편회원은 KB금융그룹의 혜택을 한 곳에 모은 고객 우대 서비스인 KB스타클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신분증, 증명서 등 다양한 생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스타뱅킹의 생활밀착형 국민지갑 서비스도 제공된다. 

 

 

뱅크샐러드, 주담대 대환대출 사전신청 시작…최저금리에 0.3% 할인 혜택

뱅크샐러드가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해 모든 대출 상품을 갈아탈 수 있는 대출 갈아타기 사전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뱅크샐러드가 선보이는 대환대출 서비스는 12월 21일 오픈하는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출시에 맞춰 준비됐다.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는 주담대 등 대출 상품을 보유한 고객이 대환을 원할 때 또는 추가 대출을 받고 싶을 때, 최저금리와 최대한도가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자를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주담대 대환대출 사전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뱅크샐러드 홈페이지 배너 화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한 모든 뱅크샐러드 고객에게는 서비스 오픈 알람과 함께 0.3% 금리 할인쿠폰이 주어진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전용 서비스 ‘내 사업장 신용정보’ 출시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가 본인 사업장의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출시한다. 

‘내 사업장 신용정보’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본인이 소유한 사업장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신용정보회사 NICE평가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권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본인 사업장의 신용점수뿐 아니라 대출, 카드, 연체 등 각종 금융거래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복수의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사업장 별로 구분해서 신용정보를 제공하며, 최대 5개의 사업장을 등록할 수 있다.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전자계약서 자동생성기능 도입

우리은행은 공급망금융 플랫폼‘원비즈플라자’의 주요 서비스에 대한 1차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금융권 최초의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생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원비즈플라자에 신용보증기금 기업경영진단 서비스인‘BASA (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 고도화로 거래 상대방에 대한 재무정보, 신용등급 뿐만 아니라 거래위험도, 동종업계 경쟁력 등 다양한 분석의견 조회가 가능해져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브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원비즈플라자내 B2B 마켓을 정식 오픈했다. 이로써 회원사라면 누구나 전용 특가를 통해 구매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임직원들은 대기업 수준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 전국 시도민의 금융생활을 분석한 ‘NH금융여지도’ 리뉴얼

NH농협은행은 단일기관으로서 외부데이터 결합 없이 자체 보유한 3,0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심층 분석한‘NH금융여지도’를 리뉴얼했다.

‘NH금융여지도’는 전국적으로 고른 분석 표본을 기반으로 소득, 소비, 저축, 대출이라는 4개의 큰 분석 주제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민들이 얼마나 벌고, 쓰고, 저축하고, 대출받는지를 알기 쉽게 분석한 시각화 통계 보고서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시군구까지인 상권분석 범위를 행정동까지 확장했고, 소비품목 트렌드에 있어서도 5대 소비품목(1차산업)의 매출을 비교 분석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정밀함을 높였다.

NH농협은행 데이터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NH금융여지도의 콘텐츠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 향후 NH금융여지도가 지자체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 및 청년창업 지원에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법인카드 비대면 신규발급 시행

IBK기업은행이 법인카드 신규발급 업무를 100% 디지털 프로세스로 구현하며 기업카드 발급 전체의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법인사업자의 대표자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법인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하면 실시간 자동심사를 통해 발급 가능 여부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등 번거로운 서류제출 없이 최소한의 정보입력과 약관동의로 최대 10장까지 발급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또한, AI음성봇이 대표자에게 직접 해피콜을 실시해 본인 신청여부를 재확인하고 카드 배송을 안내하는 신기술도 도입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인증서로 CU편의점 무인점포 이용하세요”

KB국민은행은 ㈜비지에프리테일과 제휴해 CU편의점 무인(하이브리드)점포에 KB국민인증서로 출입할 수 있는 ‘QR 인증’서비스를 출시한다.

KB국민인증서로 KB스타뱅킹에 로그인한 후 휴대폰을 흔들어 불러온 QR코드를 매장 리더기에 스캔하면 누구나 CU편의점 무인점포에 간편히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매장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KB Pay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현재 서울대의대점, 강동성심병원점 등 200여 CU편의점 무인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인증서는 2019년 7월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금융기관 첫번째 민간인증서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용자 수 1400만 명을 돌파하고 월평균 이용 건수 2억 건 이상을 달성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국민비서 등 공공·민간기관과 KB금융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480여 곳의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하다.